수능 D-43,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발표
입시전문가 국어 어려웠고 수학 평이 분석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를 175명(일반 160명, 장애 15명) 선발한다. 이는 올해 선발 규모(339명)의 51.6%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충북도교육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을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 공개했다. 공립선발 인원은 175명으로 일반 160명(24개 과목), 장애 구분 15명(13개 과목)이다. 사립은 학교법인 11곳 55명(17개 과목)을 위탁 선발한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교수 교과 145명, 비교수 교과(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30명이다. 선발 과목은 체육(20명), 국어(18명), 수학(18명), 영어(12명) 등 24개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받는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할 수 없다. 장애인 선발예정분야 지원자는 2개 시·도에 중복지원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 실시되며, 제2차 시험 실기실험평가는 2024년 1월 17일, 수업실연은 23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오늘이 가장 저렴한'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하며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그칠줄 모르는 유가 오름세는 운전자들과 수확기·겨울 농사를 앞둔 농민들의 시름을 깊게 만들고 있다. 충북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805.45원이다. 충북 휘발유 가격은 추석 연휴 시작일인 28일을 기점으로 ℓ당 평균 1천800원 대에 진입했다. 현재 최고 2천500원, 최저 1천69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796.26원으로 전날보다 0.09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와 LPG 오름세도 만만치않다. 도내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705.29원이다. 최고 가격은 1천948원, 최저 1천599원이다. LPG 자동차 원료인 자동차 부탄은 ℓ당 942.26원이다. 휘발유·경유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10월부터 국내 LPG공급 가격이 ㎏당 78~89원 가량 인상키로 결정되면서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현재 휘발유 25%, 경유·LPG 37%씩 적용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조치가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