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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31 13:42:50
  • 최종수정2023.08.31 13:42:50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31일 가정폭력, 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플랜트 박스를 제작해 지원했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폭력상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흉기난동과 같은 이상동기 범죄는 가정폭력·학대등 관계성 범죄에서 비롯될 개연성이 높아 초기대응과 더불어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피해자가 직접 식물을 화분에 심어 키우며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가족 구성원과의 소통 창구를 위해 제작된 플랜트 박스를 제작해 상담소 및 재발우려가정을 직접 방문해 배부하고,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성수 서장은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는 지속·반복적인 범죄 특성을 갖고 있다"며 "재발우려가정 선정,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가정방문을 통해 관심을 갖고 심리적 안정감 제공, 복지사각지대 발굴, 재발 방지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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