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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아해랑어린이집, 어려운 이웃 위한 라면 기탁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

  • 웹출고시간2023.08.15 14:26:21
  • 최종수정2023.08.15 14:26:21

충주 아해랑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동 아해랑어린이집은 14일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6상자(11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5~7세 유아반 아이들 30명이 참여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라면은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원 원장은 "작지만 아이들이 직접 번 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는 활동을 몸소 실천하며 배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고사리손으로 정성스럽게 모은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아해랑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해랑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시장놀이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기부하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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