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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야외에서 고기 즐기자" 명동 고기데이 운영

잔잔한 공연과 함께하는 야외식사, 꽝없는 복권은 덤

  • 웹출고시간2023.08.15 13:38:52
  • 최종수정2023.08.15 13:39:02

제천시가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명동 3-1번지 명동고기로 일원에서 운영하는 명동고기데이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명동 3-1번지 명동고기로(옛 명동갈비골목) 일원에서 명동고기데이 운영을 시작한다.

행사 기간 오후 6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명동고기로 내 고기를 취급하는 9개 외식점포 앞 노상주차장에서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조명과 잔잔한 공연이 함께해 고기로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을 돋울 예정이다.

고기로 내 외식점포 상인들도 행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고기데이 운영 기간에 해당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주류권, 음료권, 식사 10% 할인권 등이 포함된 꽝 없는 복권을 테이블당 1매씩 지급하며 점포별로 개발한 신메뉴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동고기데이 운영은 지역 내 상권의 단순한 유동 인구 이동이 아닌 인근 게스트하우스 등과 연계해 관광지→고기로 저녁 식사→숙박으로 연결되는 관광코스 정착을 위해 구상됐다"며 "올해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2024년 4월부터 상설화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명동고기로 조성은 2022년 행정안전부 골목 경제 회복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현재까지 골목상권 게이트 설치 등 11개 단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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