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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성장동력 '곤충산업' 거점 단지 만들자

보은군-케일-충북도 '협약'

  • 웹출고시간2023.08.15 13:54:07
  • 최종수정2023.08.15 13:54:07

보은군과 ㈜농업회사법인 케일(대표 김용욱), 충북도가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보은군과 ㈜농업회사법인 케일(대표 김용욱), 충북도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곤충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

군과 이 법인은 지난 14일 충북도청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등 3개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이 공모사업에 뽑히면 곤충산업 관련 생산시설, 가공·유통시설, 지원시설 등 구축에 필요한 국비 100억 원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12월까지 공모한 뒤 내년 4월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내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과 발전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지속해서 가능한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021년 기준 국내서 곤충 생산·가공업 신고를 한 곳은 3천12 곳으로 알려졌다.

곤충산업은 다른 축종보다 탄소 발생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바이오·화장품산업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돼 주목받는다.

최 군수는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자원인 동시에 농가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농업회사법인 케일과 손잡고 군에 곤충산업 거점 단지가 들어서도록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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