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태풍 북상 10일 충북 학교 8곳 휴업·15곳 원격 수업

충북도교육청, 상황관리전담반 운영 피해 최소화 대비

  • 웹출고시간2023.08.09 17:25:30
  • 최종수정2023.08.09 17:25:30

충북교육청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상황점검회의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북상하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일부 학교의 학사일정을 조정한다.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초·중·고 40개 교 가운데 8개교(초 6교, 중 1교, 고 1교)가 10일 휴업하고, 15개 교(초 4교, 중 6교, 고 5교)는 원격 수업을 한다.

도교육청은 9일 학생 안전 확보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시설 안전 관리 △공사현장 안전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중점안전관리 사항 △긴급 돌봄교실 운영 △학사 운영 조정 △행사 일정 조정 등 태풍 피해 예방 및 최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자연재해에 대비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빠른 대처"라면서 "태풍 북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 공사 현장 안전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비상근무체제 유지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