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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농가 돕기 쥬스·잼용 못난이복숭아 특판

11~12일 도담동 싱싱장터서 할인 판매

  • 웹출고시간2023.08.09 16:53:15
  • 최종수정2023.08.09 16:53:15

세종시의 한 복숭아재배 농가에서 '못난이 복숭아'를 선별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로컬푸드㈜(대표이사 권기환)가 11~1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못난이 복숭아'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로컬푸드는 싱싱장터 직매장 도담점에서 '못난이 복숭아'를 저렴한 가격에 쥬스와 잼용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복숭아는 냉해와 폭우피해를 입어 상품성이 조금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이다.

싱싱장터 관계자는 "이번 특판은 올봄 냉해에 이어 최근 집중폭우와 폭염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복숭아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라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수해농가에 수수료 면제와 함께 수익금 전액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싱싱장터 도담점이 준비 중인 '못난이 복숭아' 특판 가격은 4㎏ 한 상자 당 1만5천 원으로 현재 판매 중인 정상 복숭아 가격(최고 3만4천 원) 대비 55% 저렴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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