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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학생들, 충주시 소태면 농촌 일손 봉사

2박3일간 복탄리 마을회관서 숙식하며 농작업

  • 웹출고시간2023.08.09 13:34:01
  • 최종수정2023.08.09 13:34:01

2박3일 동안 복탄리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농작업을 도운 가천대학교 유럽어문학과 학생 50여 명이 단체 하트로 사랑을 표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충주시 소태면 복탄리 일원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천대학교 유럽어문학과 주최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 50여 명이 2박3일 동안 복탄리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며 과수와 고추 등 작물 수확 등의 작업을 도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맥이 끊겼던 대학생 농촌 봉사활동이 4년 만에 다시 전개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농가에서는 "최근 폭염과 관련해 할 일들을 앞에 두고 걱정과 근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가천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가천대 한 학생은 "농번기에 많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느낀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며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흘린 구슬땀이 농가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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