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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6 14:46:46
  • 최종수정2023.07.26 14:46:46
[충북일보] 보은군은 산사태 징후를 보인 속리산의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 상태라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법주사~세심정 탐방로 중간 지점에서 산사태 징후를 포착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산에서 소리가 들리고, 산 아래쪽 저수지에서 거품을 발견했다는 신고에 따라 속리산사무소 직원들이 현장 확인에 나섰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속리산사무소는 탐방로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등산객들의 하산을 유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중부지방산림청과 충북도청 산사태 담당자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한편 산사태 징후에 따라 속리산 탐방로를 전면 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속리산사무소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할 때까지 탐방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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