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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돌발해충 긴급방제 약제 추가 공급

집중호우에 따른 다발생 대비, 각 읍·면서 신청받아

  • 웹출고시간2023.07.26 14:14:21
  • 최종수정2023.07.26 14:14:21

미국선녀벌레.

[충북일보] 음성군은 긴 장마에 따른 돌발해충 다발생에 대비하고자 돌발해충 긴급 방제를 위한 약제 추가 공급에 나섰다.

돌발해충이란 시기나 장소에 한정하지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토착 또는 외래해충을 말한다.

국내에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지역에서는 미국선녀벌레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인데 5월 부화해 10월까지 어린 벌레는 잎을 갉아 먹고, 성충은 수액을 빨아 피해를 준다.

또 나뭇잎이나 과일에 왁스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과일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성을 떨뜨린다.

군은 지난 3월 돌발해충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8천900만 원을 들여 각 읍·면에 5천303개의 약제를 배부해 피해농가에 공급했다.

이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260농가에 농약 1천253개를 나눠줬다.

주요 발생지에서는 군 산림녹지과와 협업해 농경지 접경 산림 및 도로를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벌여 돌발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돌발해충 방제약제는 소유 농경지 600평당 1병을 기준으로 각 읍·면 복지센터에서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2회에 걸쳐 최대 농약 25병(최대 1만5천평 방제)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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