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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26 11:35:32
  • 최종수정2023.07.26 11:35:32

김영환(왼쪽) 충북지사가 지난 22일 보은군 회인면을 찾아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회인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충북도에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인면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누적 강수량 464mm를 기록했다. 이 비로 회인천 일원 제방(1.8㎞) 주변이 무너졌다.

또 하천시설 19곳, 산사태 3곳, 소규모시설 7곳, 농경지 침수 48곳(10ha) 등 모두 77건의 피해를 보았다. 피해 금액은 24억4천만 원 정도다.

군은 가장 큰 피해를 본 회인천의 항구복구를 하려면 92억 원이 들것으로 예상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2일 회인면을 찾아와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계획 등 후속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서 최재형 군수는 호우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회인면의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회원면이 입은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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