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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균강수량 68.15㎜ 강수…인명피해 無

시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예찰·통제관리 활동강화
차량 침수 1건 견인·쓰러진 나무 5건 신속복구

  • 웹출고시간2023.07.14 11:54:47
  • 최종수정2023.07.14 11:54:47

세종지역에 지난 13~14일 최대 강우량 85㎜의 비가 내리면서 차량 1대가 침수되고, 나무 5그루가 부러지거나 쓰러졌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도로변의 나무가 쓰러져 있다.

[충북일보] 세종지역에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최대 85㎜의 폭우가 쏟아져 차량 1대가 물에 잠기고 곳곳의 나무가 쓰러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는 14일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면서 산사태 우려지역, 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 도로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7시까지 연서면 85㎜, 연동면 81㎜, 전동면 80㎜, 전의면 78㎜를 비롯해 한솔동 65㎜, 보람동 64㎜, 어진동 62㎜ 등 세종 전 지역 평균 68.15㎜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로 금남면 감성리 도암1교 밑 도로를 지나던 차량 1대가 일부 침수돼 멈춰 섰다. 시는 이 같은 사실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하고 차량을 곧바로 견인 조치했다.

또한 세찬 비바람으로 장군면 금암리와 새롬동 인근 국도 1호선 주변에서 나무 쓰러짐 사고가 5건 발생했다. 현재 도로통행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세종지역에는 13일 오전 10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같은 날 오후 1시 30분 해제됐다. 이후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이날 오후 7시 30분에 다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14일 새벽 한때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새벽 4시 기준 호우경보로 대치됐으나 이후 비가 잦아들어 이날 오전 6시 30분 호우주의보로 하향 변경됐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집중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읍면동과 사업소, 소방상황실 인력 127명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예찰활동과 통제조치, 시민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비상 심각수준의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면서 집중호우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둔치주차장 등에 대한 통제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정부시장은 "13일부터 비교적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시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쓰러진 나무처리와 도로 배수 등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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