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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안전문제는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판단을 내려야"

  • 웹출고시간2023.07.13 13:59:17
  • 최종수정2023.07.13 13:59:17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은 합리적인 판단이 아닌, 불합리하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교과서적 판단을 할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안전문제에 있어 합리적인 판단이란 좋은 말이고, 나쁜 말로 하면 요령"이라며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요령을 피우고 요행을 바라지 말고 불합리하지만 매뉴얼과 지침에 맞는 판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14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해서도, 상황 발생 시 "위험지역 내 있는 시민을 대피시키고, 해당 지역에 추가 출입이 없도록 통제하는 것이 재난업무의 기본"이라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통제조치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일에 조금의 방심도 없어야 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체육·복지·문화시설과 같은 공용시설에 대해 "시민들이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통합예약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공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용시설의 독점화·상업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에 관해 "충주시민의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필수 추진사항"임을 강조하며 "충북대병원 분원 설립으로 우리 시에 부족한 의료과목과 의사를 확보해 안정적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기능에서 제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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