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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의 얼' 한글사랑거리에 아로새겼다

세종시 한솔동 한글조형물 설치 완료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한글간판 사업도 추진

  • 웹출고시간2023.07.13 13:55:58
  • 최종수정2023.07.13 13:55:58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 한글상징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충북일보]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한 세종시 한솔동 '한글사랑거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시는 2021년 공모를 통해 '한글사랑거리'사업 대상지를 한솔동으로 결정하고,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해온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한글사랑거리 조경 정비에서부터 상징조형물과 벤치, 보도블록 등을 한글디자인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순우리말로 지어진 마을이름 안내판을 설치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이 세종시의 마을별 이름에 대한 유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는 한글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회 세종시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행사'를 열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렸다.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날(5월)을 비롯한 한글날(10월) 등 한글관련 행사는 이곳에서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글사랑거리 인근상가의 한글간판 개선사업도 오는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지향하면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할 수 있는 한글사랑거리를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우리말과 우리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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