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서 U1대 경찰경호무도학과 김용재 군이 격파에서 은메달을 딴 후 사진을 찍고 있다.
ⓒU1대학교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 학생들이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참가해 세계를 상대로 실력을 뽐냈다.
U1대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서 경찰경호무도학과 김용재(3학년) 학생 외 17명이 참가해 기록경기와 연무경기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태권도, 합기도, 용무도 등 15개 정식종목과 2개 특별종목(기록, 연무)으로 나뉘어 세계 87개국 2천200여명의 참가자가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U1대 경찰경호무도학과 김용재(3학년) 학생이 기록경기 격파부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6일 열린 연무경기에서도 경찰경호무도학과 하대봉(4학년)과 경찰소방행정학과 신성호(2학년)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세계무예의 조화'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개최된 국가대항 무예올림픽의 개념으로,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림픽과 쌍벽을 이루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예축제로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