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제천시장이 러브투어 3만 번째 방문객인 대한민국 ROTC 3기 회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5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3만 번째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3만 번째 행운은 ROTC 제3기 동기회원에게 돌아갔으며김창규 제천시장 및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환영식을 열어 행운의 주인공에게 소정의 지역특산품을 증정했다.
ROTC 3기 동기회(회장 민계식)는 이날 1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제천을 방문해 청풍케이블카 및 문화재단지 관광 및 전통시장에서 제천의 특산품인 약재를 구매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김 시장은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지에서 많은 분이 러브투어를 통해 제천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더욱더 많은 방문객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다른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관광버스를 임대해 오면 임차 보전료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641-4805 또는 010-8486-7211)로 예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