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 최강자 가린다…무예마스터십 '팡파르'

2016.09.01 19:25:59

1일 청주시 상당산성에서 열린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화 채화식에서 주선녀가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청
[충북일보] 세계 무예 최강자를 가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가 2일 막을 올린다.

'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87개국 2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17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

2일 오후 7시30분 청주시 율량동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세균 국회의장,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IOC위원,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중국 후베이성 무예시연, 마샬아츠 점프 퍼포먼스, 락킹 댄스 등으로 꾸며진다.

공식 개막식에서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개막을 선언한다.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로보소사 온두라스 전 대통령 등의 축하 서한문과 영상메시지도 공개된다.

식후 행사로는 타악 퍼포먼스, 15개 종목 무예 시연, 퓨전 콜라보 공연 등이 진행된다. 4인조 걸그룹 마마무와 7인조 남성 아이돌 비투비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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