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21일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자원봉사단원들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대학생 230명, 일반인 70명으로 구성됐다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오는 9월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단이 21일 출범했다.
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1일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자원봉사단에는 총 300명이 참여했다. 대학생 230명, 일반인 7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들은 대회기간 중 관람객 안내 및 편의제공, 교통지원, 주차관리, 의료, 통역 등 각 분야에서 대회의 진행을 돕게 된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자원봉사단 대표들이 21일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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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는 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와 윤재길 청주부시장, 최정옥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이 세계 무예 문화를 창건해 무예올림픽의 발원지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역사적인 무예올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발대식 이후 자원봉사단의 근무요령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한 기본교육이 진행됐다.
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