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무예마스터십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된 강준구 군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태권도 신동으로 알려진 강준구(6)군이 2016청주무예마스터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20일 20일 충북도청에서 강군에게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군은 '직지태권도시범단' 최연소 단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시범 공연 및 대회출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준급 태권도 실력과 끼를 뽐내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하기도 했다.
올해 6월 태권도 2품을 딴 강군은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무예 꿈나무다.
지난해 열린 4회 태국 로얄 프린센스컵 태권도대회 개인품세 1위, 14회 한국전통무예전국대회 유치부 개인전 1위, 태권도원 시범 및 경연대회 모자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도 1회 국제오픈태권도 페스티발대회 유치부 1위, 태국 6회 로얄 프린센스컵 태권도 대회 개인전 1위, 세계 청소년 태권도연맹 총재배 전국 태권도대회 유치부 개인전 1위 등 화려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앞으로 강군은 무예마스터십 조직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함께 하면서 대회를 알리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청주 성안길에서 펼쳐질 직지태권도시범단의 게릴라 무예시연에도 참여한다.
고찬식 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사무총장은 "어린이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무예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대회 성공개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회 홍보를 위한 폭넓은 명예 홍보대사 위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