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덴마크 출신 리사 렌츠(오른쪽)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무예마스터십 조직위
[충북일보]미스 덴마크 출신의 미녀 태권도 선수가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0일 2008년 미스 덴마크 출신이자 덴마크 태권도 전 국가대표인 리사 렌츠(29·여)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이날 밝혔다.
리사 렌츠는 현 세계태권도연맹(WTF) 홍보대사이자 태권도 국제심판을 맡고 있다. 현재 덴마크에서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연무 국제 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리사 렌츠는 "세계무예인의 축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국제 임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고, 명예홍보대사까지 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덴마크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오는 9월2~8일 청주체육관 등 청주시 일원에서 80여개국 2천200여명의 전 세계 무예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