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농사일을 하다 어머니가 새참으로 옥수수와 감자를 쪄오면 배 든든히 채우고 다시 일을 시작하던 그 시절이 정겹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추억의 간식 옥수수와 감자가 축제에서 만났다. 올해로 9회 째인 옥천군 옥수수군과 감자양의 만남 축제가 15∼16일 이틀에 걸쳐 안내면…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가 7월 8일(토) 오후 2~9시 조천연꽃공원(조치원읍 번암리 홈플러스 조치원점 뒤)에서 '2회 조치원 연꽃축제'를 연다. 축제에서는 인기가수 VOS와 원미연이 공연하는 '연꽃 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면적 4만㎡의 연꽃공원에는 빅토리아 등 다양한 품종의…
[충북일보=영동]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9월 21~24일까지 4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되는 50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부스 신청을 이달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영동군·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 최고 악…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청정 지역인 백곡면에서 참 숯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열린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24~25일 백곡면 소재 물안뜰체험관 광장 일원에서 제3회 청정백곡 참숯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테마로 관광객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어울…
[충북일보=영동]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가득한 블루베리 축제가 오는 24일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개최된다. 영동금강모치 문화마을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농촌문화체험, 음식문화체험, 여가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민이 농촌을 이해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 감물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린 '제7회 감물감자축제 및 경로잔치'가 지역축제로 자리잡으면서 마무리됐다. 하지만 문제점도 찾아냈다. 감물면을 찾은 방문객들이 차량을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축제장도 좁은 골목길과 한정된 면적으로 한정되는 등의 문제점도 안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삼탄역 삼여울 힐링축제'가 오는 16~18일까지 3일간 충주시 산척면 삼탄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인 '기차와 바람과 물빛이 머무는 깊은 산 속 힐링 숲 삼탄역 사업'이 오는 15일 13개월 만에 완료됨에 따라 사업 준공에 맞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모)는 감자 수확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감물면사무소 일원에서 감물 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 맞는 감물면 감자축제는 '대도시 소비자 감물 감자에 홀딱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1일차에는…
[충북일보=증평] 증평지역 최대 농경문화 축제인 '2017증평들노래축제'가 1만여명의 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0~11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조…
[충북일보=단양] 단양 황토마늘이 본격적인 수확을 앞둔 가운데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단양마늘축제'가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농정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즐거움이 깃든 맛의 향연'을 주제로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충북일보=증평] 2017증평들노래축제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증평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
[충북일보=청주] 최저시급 인상·선거권 연령 하향·청년 수당 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사회적 문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장이 마련됐다. 청명한 주말이던 3일 오전 11시 청주시 북문로 청소년광장. 충북NGO센터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한…
[충북일보=음성]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동안 음성군 소이면 갑산 체리마을에서 갑산 체리축제가 열린다. 음성 갑산 체리마을은 충북에서 최초로 체리생육에 성공한 곳으로 다양한 품종의 체리나무를 갖춘 농장과 마을 가로수로 체리나무를 심어 놓은 곳이다. 갑산 체리마을은 충북…
[충북일보=단양]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 전국에서 3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철쭉의 향연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소백산철쭉제 추…
[충북일보=음성] '판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열린 제18회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메마르고 이기적인 현대인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고귀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추억 속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품바축제는 본격적인 영농기와 인근 지…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최대 문화 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 된 이번 축제는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선보였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개막부터…
[충북일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된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 청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 콘서트를 연다. '올디스 벗 구디스(Oldies but Goodies)'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연은 기존 클래식 곡 대신 대중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최대 문화 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늘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천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천년을 이어 온 동양최고 돌다리인 농다리를 테마로 문화유적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감성과 향기 가득한 '10회 대한민국 국악기 제작체험 축제'가 오는 27~28일 양일간 영동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사)동재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 주관, 영동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악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가 진행된다. 국악…
[충북일보=단양]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제35회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단양군의 여러 기관과 함께 축제기간동안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무피리 뿡뿡이'라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체험부스는 단양읍 강변로 일원 상상의 거리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운영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축제 추진위원회는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제3회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축제를 연다. 청풍면 도화리는 마을 이름이 예로부터 '도화리(桃花里-복숭아 꽃이 활짝핀 마을)'로 불릴 만큼 지천에 복숭아가 자생한 곳이다. 이에 2015년부…
[충북일보=단양]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 제35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5일 개막한다.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단양읍 남한강변과 소백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떠나세요∼그리운 사람 함께'를 슬로건을 내건 축제는 대한민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18회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민초들의 삶과 애환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음성읍 설성공원을 비롯해 꽃동네 등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품바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온 음성품바축제가 기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2일부터 23일까지 성불산자연휴양단지에서 고추축제 우수축제 도약을 위한 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괴산축제위원과 괴산군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람객 20만명, 지역경제효과 150억원 달성해 우수축제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
[충북일보] "마을에 삼미성이라고 해 갓난아기 울음소리, 아낙네 다듬이질 소리, 글방에서 책읽는 소리를 꼽을 수 있는데 요즘은 잊혀져 가는 소리가 됐지요. 하지만 이곳 평사마을에 오면 고향소리에 불과한 다양한 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잊혀진 고향의 소리를 통해 오감을 깨우는 고향…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