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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면 도화리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축제

건강한 체험과 먹거리, 주민이 직접 꾸미는 마을 축제로 초대

  • 웹출고시간2017.05.24 13:45:00
  • 최종수정2017.05.24 13:45:00

복숭아의 고장인 제천 청풍면 도화리 주민들이 복사골에서 생산된 개복숭아를 활용한 축제를 연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체험축제 추진위원회는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제3회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축제를 연다.

청풍면 도화리는 마을 이름이 예로부터 '도화리(桃花里-복숭아 꽃이 활짝핀 마을)'로 불릴 만큼 지천에 복숭아가 자생한 곳이다.

이에 2015년부터 주민들이 직접 마을 주변 산속에 자생하는 개복숭아를 채취해 다양한 체험 및 판매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복사골 개복숭아 효소 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풍면 도화리 농·특산물 판매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장에는 개복숭아 효소 만들기 체험, 지역농·특산물 전시판매, 향토음식 체험,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물 맑고 산자수려한 청풍면 도화리에서 자생한 개복숭아는 주민들이 직접 선별 수확한 만큼 그 맛과 효능이 우수해 매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한 체험과 정겨운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마을 특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개복숭아는 산속에서 자생하는 복숭아로 일반 복숭아보다 맛이 시고 달며, 유기산, 펙틴, 섬유소질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다이어트, 관절염, 성인병 예방, 특히 기관지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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