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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5.25 14:30:19
  • 최종수정2017.05.25 14:30:19

지난해 농다리 축제 일환으로 열렸던 견지 낚시 대회 모습.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최대 문화 축제인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오늘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천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소원 성취! 천년 농다리!'를 주제로 천년을 이어 온 동양최고 돌다리인 농다리를 테마로 문화유적의 가치를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세대가 화합하며 소통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26일 개막행사와 △농다리 고유제 △진천어린이합창단 공연 △농다리 점등식 △초청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준비 된다.

둘째날 인 27일은 △백일장대회 △사생대회 △제5회 농다리 전국사진촬영대회 △견지낚시대회 △상여다리건너기 △연극 '효자 추천석 뎐' △제12회 농다리 가요제가 펼쳐진다.

축째 마지막날인 28일에는 폐회식을 포함해 △농다리 씨름대회 △소원풍선 날리기 △맨손 메기잡기 등이 열린다.

이 밖에 행사기간 내내 20여개의 부스에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앞서 진천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25일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관광객 수송, 주차, 축제장 안전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진천군청 전 직원이 행사장 교통통제, 행사진행 요원 등으로 투입 된다.

신운철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이번 농다리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우리 조상들의 위대한 유산인 농다리에서 펼쳐지는 이번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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