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온 반기문마라톤대회가 10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 참가자가 전년도의 절반에도 못미칠 정도로 급감했다. 일각에선 무리한 일정 변경으로 마라토너들로부터 외면을 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5일 반기문마라톤대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3일 대회 참가자 모집 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 개막과 보은탄생 600주년을 맞아 보청천 축제장을 꽃내음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4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3천300㎡ 규모의 국화꽃동산 조성에 한창이다. 보청천 양쪽…
[충북일보] 충청감영 관찰사 순력행차가 23일 관아골 일원에서 펼쳐졌다.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충청감영 관찰사순력행차는 23일오후 4시30분 관아골 주차장을 출발해 1시간 30분 동안 거리 곳곳을 행진하며 우륵문화제의 분위기를 돋웠다. 관아골상가, 성서상가, 젊음의…
[충북일보] 올해 6회 째를 맞는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서는 풍성한 이색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번 페스티벌은 23~25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한중 총학생회장 포럼을 비롯해 한중기업인 콘퍼런스, 치맥페스티벌, 한중 대학생 바둑대회,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도전 드림…
[충북일보=충주] 예향의 도시 충주의 대표적인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6회 우륵문화제가 23일 오후7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나흘간의 대향연에 들어간다. 예총충주지회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문화로 소通하다, 예술로 설來이다'란 주제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4일 푸른내문화센터 광장에서 2016년 환경문화와 버섯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청천면에서는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생태계 파괴에 따른 환경 보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환경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보은군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대추축제는 5천만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부터 축제장을 보청천 하상으로 옮기고 기간…
[충북일보=보은] 천재시인 오장환(吳章煥·1918~1951)을 기리는 '제21회 오장환문학제'가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회인면 중앙리 오장환 문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오전 10시 오장환문학관에서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행사로…
[충북일보=단양] 제20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가을 동심(童心)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축제 평가보고서에 단양 온달문화축제는 지난해 1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가족단위 관람객 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추진위는 온달문화 축제의 최근…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대표 축제인 제3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모두 3차례 축제추진위원회 열었다. 추진위는 축제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과 홍보…
[충북일보]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이며 신경림 시인의 '목계장터'로 친숙한 충주 목계나루에서 오는 9~11일까지 3일간 '2016 엄정 목계나루 농촌축제'가 열린다. 충주시 엄정면 목계1·2구 마을주민들이 주관한 엄정 목계나루 농촌축제는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화합의 장이 될 수…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고추영농조합은 지난 1~3일까지 개최한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 준비한 건고추 1만5천㎏(2만5천근)을 첫날 절반정도 판매한데 이어 마지막날 완판되면서, 음성청결고추의 명성이 그대로 입증된 축제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행사기간 건고추 직거래판매장 운영을 주관…
[충북일보=괴산] 괴산고추축제가 한창이었던 지난 3일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전국의 요리 실력가들이 모여 고추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고추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연에는 고등부 8개 팀, 대학·일반…
[충북일보=괴산] '고추야 놀자 뜨겁게, 강렬하게, 즐겁게 GoGo'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6괴산고추축제'가 해을 더 할수록 흥행을 더해가고 있다. 4일 괴산 고추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축제 4일간 준비한 물량을 지난해에 비해 약 10%가 더 판매…
[충북일보] 세계 각국에서 재배 또는 자생하는 다양한 고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4일까지 문화체육센터 전시장에서 열린다. 현재 재배하고 있는 품종은 세계 50여 개국 120여종의 일반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고추 26여종이다. 특히, 이번 전시된 고추는 열매가 위로 달…
[충북일보=괴산] 오는 4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괴산고추축제에서 이색적인 참여행사가 열렸다. 이름하여 '황금고추를 찾아라!' 행사기간 매일 1회씩 진행되는 '황금고추를 찾아라'는 건고추 더미에서 300여명이 동시에 황금고추(상품지) 등의 상품지를 찾는 행…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원은 1일 제35회 설성문화제를 맞아 출향인사들과 고향 주민들이 고향사랑을 함께 나누는"출향인 고향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 윤창규 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최병윤·이광진 도의원, 엄성규 경찰서장, 이중용 교…
[충북일보=괴산] 괴산고추축제 기간 중인 3일에는 사찰음식 체험행사가 괴산 개심사에서 열린다. 체험행사는 당일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무료체험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찰음식은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순수 채식으로, 수행에 방해되는 오신채(파·마늘·달래·부추·흥거)를 배제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35회 설성문화제와 제21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1일부터 3일간 설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음성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에는 민속예술의 발굴과 전승 보존을 위해 '음성 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괴산군청 앞 문화체육센터, 동진천 등 일원에서 열린다.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전국 고추요리 경연대회, 소설 '임꺽정'을 각색해 괴산군 초·중·고 대학생 및 학군교가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퍼레…
[충북일보]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단양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너는 나의 애(愛)너지! 슬픔은 나누고(go), 기쁨은 더하고(go), 쌍둥이라 더(The#) 행복해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는 쌍둥이 듀엣 가요제와 장기자랑을 비…
[충북일보=증평] 증평 인삼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홍성열 군수, 김장응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련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증평인삼골 축제는"편하게…
[충북일보=단양]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로 사랑받고 있는 단양온달문화축제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로 20회를 맞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아, 고구려! 영원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3일간 영춘면 온달관광지 및 단양문화마루에서 열린다. 제20회 단양온달문화…
[충북일보=괴산] "이번 괴산고추축제 기간에는 행사장 안에서 고추를 구매하세요" 괴산군이 2016 괴산고추축제 기간 행사장 안에서 판매하는 고추에 대해 세척정도, 품질 등을 읍면 자체검열을 통해 엄선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군은 고추 포장재를 각 읍면별로 배정하고 읍면별 자체 고추수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지난 25∼28일까지 4일간 열린 '2016 영동포도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도 출하 성수기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무장한 이번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당일 수확한 고품질의 포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