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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제7회 괴산 감물감자축제 개최

"괴산 감물감자 구경오세요"

  • 웹출고시간2017.06.13 10:27:28
  • 최종수정2017.06.13 10:27:2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모)는 감자 수확기를 맞아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감물면사무소 일원에서 감물 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 맞는 감물면 감자축제는 '대도시 소비자 감물 감자에 홀딱 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1일차에는 축제 전야제로 마을별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를 2일차에는 괴산오성중학교 풍물놀이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감자캐기 체험, 감자관련 음식(감자떡, 감자떡볶이, 감자수제비 등)무료시식, 유기농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감자 캐기 체험행사 예약을 접수받고 있다. 행사 당일 1인당 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감자캐기 체험과 직접 수확한 감자를 가져갈 수 있고 축제 당일 감자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백영규의 별빛콘서트도 함께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정태모 감물면축제추진위원장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감자를 통해 도시 소비자와 출향인들이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감자도 먹고 감자 캐기 체험도 즐기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감물면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청정 자연 환경과 깨끗한 토양에서 재배하는 친환경 농산물로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며 저장성이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농산물이다.

특히 괴산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군 농업연구소 무균배양실에서 무병 씨감자로 3년에 걸쳐 생산한 보급감자로 재배해 다른 지역 감자보다 탁월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감물면은 364농가가 699㏊에서 감자를 재배해 총 2천97t을 생산, 19억원의 판매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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