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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8 14:07:57
  • 최종수정2017.06.08 14:10:14

지난해 행사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2017증평들노래축제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증평 남하리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축제는 "장뜰에서 만나는 우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농경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답게 증평군의 대표농경놀이인 장뜰두레농요가 시연된다.

첫째 날은 밭농사를 위주로 풍년기원제, 두레풍장, 보리 베기, 보리타작을 둘째 날은 삼굿재연을 시작으로 모 찧기, 모 첨 나르기, 손모내기, 김매기 등 논농사를 시연할 예정이다.
ⓒ 증평군
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첨던지기, 우렁이잡기, 물고기잡기, 감자 캐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공연행사로는 효 콘서트, J-틴스타 콘서트, 증평 애환의 아리랑 고개, 황진이와 곡주한잔, 소리 극 독서왕 김득신 등 각종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흥을 돋는다.

녹색증평 전국 사진촬영대회, 전국 국악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사진전시, 시화전시, 민화전시 등 각종 전시전도 열린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와서 증평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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