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패러글라이딩연합회(회장 김성연)가 주관한 제17회 보령시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가 22일 오전 10시 보령시 옥마산 활공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전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동호인들은 하늘을 날며 패러글라이딩 활공 경연을 펼쳤다. 행사가 개최된 보령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지난 1994년에 조성해 지속적인 시설 보강이 이루어져 왔으며 천혜의 비행여건이 구비돼 전국의 많은 동호인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곳은 연중 일정하게 불어오는 신선한 해풍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이용하기 쉬운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1600㎡의 넓은 이륙장을 이용해 해풍을 타고 이륙하면 서해바다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와 동호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보령시는 기존 착륙장이 유원지(골프장)로 조성됨에 따라 남포면 창동리에 3,500㎡의 착륙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 대천해수욕장 방향의 서풍이륙장에 이어 올해 반대쪽인 성주면 방향의 동풍이륙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항공 레저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해 국토해양부의 '항공 레저·관광육성방안'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성
천안시가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내 체비지 매각을 하면서 부동산중개 알선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해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의 침체속에서 매각을 위한 돌파구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환지방식으로 추진한 신방통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체비지는 모두 98필지 122,106㎡로 이 가운데 단독주택용지 잔여분 19필지 6,618.7㎡에 대해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고 있다. 잔여 단독주택용지 매각을 위해 시는 매각이 성사될 경우 매매금액의 0.5%를 부동산 알선장려금으로 지급한다. 공개경쟁입찰을 거쳐 수의계약 매각으로 전환된 사업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전원형 주택부지로 개발되어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5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사업지구와 연결된 서부대로의 연장개통으로 남부대로와 기존 시가지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전체 955,610㎡가 환지방식으로 개발되어 공급금액이 3.3㎡당 약 215만원 선으로 여타 사업지구보다 저렴한데다 단독주택용지도 근린생활시설과 주거비율 제약이 없이 다양한 용도의 건축이 가능하다는 잇점을 갖고 있다. 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신방통정지구 부동산 중개 알선장려금 지급이 체비지 매각은
천안시는 제65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민족자존·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절 전야제로「천안시민의 종 타종」및 반딧불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14일 밤 8시 동남구청 청사 종각 앞에서 성무용 시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민의 종 타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타종식에 앞서 밤 8시부터 시립국악단의 플라이투더스카이, 신모듬북 공연과 시립무용단, 시립무용단이 광복절의 의미를 형상화한「8월의 울림」을 선보인다. 이어서 성무용 시장과 김동욱 시의회 의장, 조동빈 애국지사, 기관 단체장 등 10명이 33번을 타종하며 반딧불 가족음악회가 이어진다. 반딧불 가족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그리운 금강산」, 「내나라 내겨레」 등 4곡을 선보이며 시립풍물단의 타악포포먼스, 인기가수 문희옥씨가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시민의 종 타종식」은 매년 광복절 정오에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전야제 행사로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회 전국청소년참여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가족부가「너와 나의 소통, 우리의 참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천안시 청소년 삶의 만족도 증진」의 사례를 발표, 전국 16개 시·도 51개팀 가운데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구성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1명으로 구성돼 있다.
-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8월 13일 저녁7시「워터파크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수도사업소는 도심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워터파크 분수대 조성 2주년을 맞아 인근 지역주민들을 초청, 작은 음악회를 개최, 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일봉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회원들이 출연해 사물놀이,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노래, 통키타 연주 등 11개 프로그램을 두시간동안 공연할 계획이다.
배재대학교에 간호학과가 신설된다. 배재대는 지난 10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간호학과 신설을 인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오는 12월 실시되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나', '다'군 분할모집을 통해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편 간호학과 증원 신청을 한 지역 대학 중 건양대는 20명이 증원돼 총 정원이 90명으로 늘어났으며, 대전대와 우송대가 각각 5명이 증원돼 45명으로, 한남대는 15명이 증원돼 정원이 40명으로 늘었다. ppjayo5444@newsis.com
올여름 충남 서해 도서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9만 8000명에서 15%가 줄은 8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대산지방 해양항만청이 밝혔다. 항만청에 따르면 충남 전체 6개 항로 중 대천~장고도 등 5개 항로는 여행객이 줄은 반면 대천~외연도는 지난해보다 4%가 증가했다는 것. 섬 지역의 방문객이 감소한 가운데 보령시 외연도는 모 방송국의 예능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젊은 층의 관심이 쏠려 늘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관광객의 감소로 섬 지역에서 민박, 낚싯배 등 자영업자는 올여름 손해를 많이 보았다며 울상이다. 태안 꽂지 해수욕장에서 자영업을 하는 전모씨(68)는 "꽂지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관광객이 많이 줄어 섬 갯바위 낚싯배 운항이 많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대산지방 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올여름 서해안의 불안정한 대기로 돌풍, 낙뢰를 동반한 집중호우 및 국지성 안개 등 기상악화가 여행객 감소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특별 교통 기간은 끝났으나, 9월 초순까지 불볕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막바지 피서객을 위한 여객서비스 개선 및 안전관리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jy2525
충남 금산군이 올 12월 부터 25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과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중부도시가스㈜는 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금산읍 시가지 배관공사 14.612㎞ 및 지역 정압기 2곳에 대한 설치공사를 진행해 6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가지 배관공사 가운데 2구간(금산읍 신대리~금산읍 상옥리) 3.486㎞는 최근 공사가 완공됐으며 1구간(한국타이어 ~ 금산읍 신대리) 68%, 3구간(금산읍 상리 주공APT ~ 금산읍 하옥리 대화APT) 76%, 4구간(금산읍 중도 오거리 ~ 금산읍 상리 삼호 APT)은 38%의 공사 진척도를 각각 보이고 있다. 또 정압기 공사는 2곳 가운데 1곳이 완료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7월말 기준으로 2500여 세대가 공급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아파트 단지와 가스공급관이 지나는 주변 일반가구에 우선 공급한 뒤 연차적으로 시내 중심부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기관을 수십 차례 방문해 가스 공급의 타당성을 제기해왔다. 수요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어려움에 직면했던 이 사업은 한국타이어
염홍철 대전시장의 트레이드 마크 중 하나인 '금요민원실'이 13일 오후 2시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기업인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출발한다. 대전시는 12일 "민선 3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시행했던 금요민원실을 부활키로 했다"면서 "민선5기 첫 금요민원실은 지역경제에 대해 고민하는 차원에서 대전1·2산업단지를 찾아 입주기업인과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고 밝혔다. 금요민원실은 '실·국별 자문위원회 강화' 등과 함께 염홍철 대전시장이 민선 5기 시정 운영방향으로 제시한 '민-관협치 거버넌스'의 한 축이기도 하다. 염 시장은 지난 10일 취임후 첫 정례시정브리핑에서도 "정책결정 초기단계에서부터 전문가는 물론 일반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것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소통창구인 '금요민원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었다.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시민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 성공할 수 없다"는 염 시장의 대화와 소통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시민과 접촉할수 있는 상설 창구를 개설함으로써 공식 절차와 제도, 방식을 무시한 힘겨루기식 민원을 방지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천연가스(CNG) 시내버스의 폭발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사고 동일기종은 안전점검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운행 정지된다. 또, 872대에 달하는 대전지역의 모든 CNG버스에 대해 단계별로 연료용기 안점점검이 실시된다. 대전시는 교통안전공단, 가스안전공사, 가스공사, 시내버스조합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긴급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CNG버스 안전종합대책을 12일 내놓았다.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이후 폭염 및 용기 결함 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운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지역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는 모두 965대로, 이 가운데 90%에 달하는 872대가 CNG버스이다. 대전시 및 관계기관의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래된 CNG연료용기를 장착한 버스의 순으로 하되, 모든 CNG버스에 대해 3단계로 나눠 합동안전점검이 실시된다. 합동 안전점검은 1단계로 2001년 생산 용기가 장착된 버스 70대에 대해 15일까지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또, 2단계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생산 용기를 장착한 370대에 대해 28일까지, 3단계는 2006년 이후 버스 432대에 대해 9월 15일까지 안전점
지난 7월 대전·충남 지역이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29억1009만 달러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대전세관이 12일 발표한 '대전·충남 지역 7월 수출입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 수출은 52억412만 달러(대전 3억154만 달러, 충남 49억258만 달러), 수입은 22억9402만 달러(대전 2억3020만 달러, 충남 20억6382만 달러)로 29억1009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39.9%, 수입은 32% 증가한 수치다. 주요 수출품목 동향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63.9%(15억939만 달러)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기·전자제품 40%(35억1270만 달러), 디스플레이패널 23.4%(15억4620만 달러) 역시 꾸준하게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연료 21.4%(12억6553만 달러), 철강재 222.1%(1억4306만 달러), 기계류와 정밀기기 77.9%(2억2189만 달러)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8억1627만 달러, 동남아 13억4295만 달러, 홍콩 6억6362만 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7억2860만 달러, 동남아 2억9637만 달러, 일본은 2억524
최근 발생한 천연가스(CNG)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천연가스버스를 운영하는 천안시가 대책마련에 부심중이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역내 3개 버스업체에서 운영중인 339대의 버스 중 3대(경유)를 제외한 336대가 천연가스버스로 운영중이다. 충남에서 천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충전소 부지 마련 등의 어려움으로 아직 이 버스가 도입되지 않은 상태다. 천안에 천연가스버스가 처음 도입된 것은 지난 2003년 6월로서 오래된 천연가스버스는 7년이 지났다. 천안시는 서울에서 사고가 난 버스가 지난 2002년 제조된 것으로 안정성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아직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로 만일에 대비한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천안시는 지난 11일부터 운영중인 천안가스버스의 가스 연료통에서 균열이 있는지 또는 가스가 새는지 등등에 대해 점검을 한 뒤 보고하라고 지침을 내린 상태다. 천연가스버스 마다 일주일에 한 번 정기적 검사 실시도 추진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연료충전소에서 충전주입구 용기 부식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기관과 함께 정밀점검으로 안전에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007news@newsis.com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재조정 검토에 들어가면서 서천군에 추진 중인 장항국가생태산단의 차질 우려에 대해 서천군 의회가 발끈하고 나섰다. 12일 서천군의회(의장 강신원)는 장항국가생태산단의 정상 추진과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요구 사항이 관철되지 않을시 총력 투쟁을 선포했다. 이날 성명서는 군의회 의원 9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국토부와 LH, 여야 각 정당에 제출키로 했다. 성명서에서 정부와 LH공사는 장군국가산업단지 대신 시행키로 약속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래 약속대로 즉각 시행할 것과 4대강 사업추진을 이유로 특정지역에 혜택을 몰아주기 위해 서천군민의 피와 땀과 희생으로 이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가지고 차순위 운운하며 우롱하지 말 것을 밝히고 있다. 또 정부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없는 대안사업은 지역경제에 결코 도움이 안 됨을 명심하고 3개 대안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할 것과 22년 동안 거짓약속으로 인한 서천군민의 정신적, 경제적 피해와 갈등은 물론 지역경제가 황폐화 된 것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LH 부채가 100
지난해 대전 전국체전을 대비해 신규 건립된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이 9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찬호)은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을 9월 1일부터 연중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시민은 이에 따라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시간(9시~12시), 일요일은 전일(9시~18시)동안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그동안 대전 인라인롤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로 선수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인라인롤러 저변 확대 및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공단은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체육 지도자 2명을 확보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8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500원 등이다. 공단측은 "새로운 여가 활용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경사면이 있는 선수 전용시설인 관계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2009년 8월 대전시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760㎡, 건축면적 83.5㎡ 규모에
급변하는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배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기농업인대학 배(梨)과정은 농가현장교육을 강화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연기농업인대학 배(梨)반 교육은 조현모 박사(전 농촌진흥청 연구관)를 전문강사로 초청하여 배 재배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교육생의 과수원을 순회 방문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정형대과 고당도 과실생산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서면 와촌리 오선균(63세)학생장과 금남면 영곡리 황의성(58세) 교육생의 배 과원을 교육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학습효과를 배가 시켰다. 이처럼 현장교육의 호응이 높아 농업기술센터의 최윤록 담당자는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배재배농가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전국 최고의 배 생산지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23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피해복구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받게 됐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일반지역 피해규모에 견줘 약 2.5배 이상의 대규모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의 복구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이에 따라 부여 지역의 국고 추가 지원액은 군 재정규모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국고 부담액의 비율이 당초 48%에서 74%(26%증가)로 높여져 추가 지원액 77억3100만 원을 포함 ,국고지원비 218억 원, 지방비 부담액 75억5000만 원을 합한 총 복구비는 약 294억 원이다. 군은 피해지역 주민 생활안정과 재 피해 방지를 위해 이재민에 대한 사망위로금·주택복구비 등 14세대, 5500만 원을 우선 예비비로 지원계획이다. 또 복구계획에 의거 은산천 등 소하천과 도로, 농경지, 수리시설, 소규모시설, 산사태 등 근원적 피해 원인을 제거하고 복구사업의 신속한 마무리를 위해 복구사업 발주 기간을 단축 운영하고 성립전 예산편성·실시설계 사전준비 등 복구사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사업
'2010세계대백제전'과 '2010계룡군(軍)문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양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한 달 간의 일정으로 개막하는 세계대백제전과 10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군문화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키로 계룡시와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셔틀버스는 군문화축제가 열리는 닷새 동안 세계대백제전 주 행사장인 공주와 부여에서 각각 3회씩 군문화축제장까지 왕복 운행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이 양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셔틀버스 승하차장 안내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에 표현된 5악사(樂士)의 1400년 전 복식이 재현된다. 충남도는 11일 9월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행사인 금동대향로 5악사 공연에서 5악사의 복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동대향로의 5악사를 3D 그래픽을 통해 복원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식과 두발을 재현하는 작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5악사 복식 제작에는 2005년 APEC정상회의시 두루마기 책임디자이너를 맡았고 최근에 한산모시를 주제로 파리에서 오뜨꾸띄르(맞춤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연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맡았다. 유재룡 충남도 문화산업담당은 "금동대향로 5악사 재현을 통해 찬란했던 백제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996년 지자체 최초로 바다진흙(MUD)을 이용해 개발되어 판매를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이 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해안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진흙을 가공해 만들어진 머드화장품의 매출액 누계가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208억9915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태평양화학에서 주문자 상표부착(OEM)방식으로 머드팩, 바디클린저, 비누, 샴푸등 4종으로 출시해 첫해에 2억3343만원의 매출로 시작한 보령머드화장품은 현재 기초화장품은 물론 기능성 화장품, 손 소독제 등 27종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며, 매출액도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액은 ▲첫해 2억3000만 원 ▲1999년 10억 원 ▲2005년 15억 원 ▲2006년 2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해에는 28억 원, 올해에는 3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롯데마트와 머드화장품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머드화장품의 일정액을 로열티로 받게 되어 머드화장품이 지역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머드화장품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끊임없는 개발과 리뉴얼을 통해 진화를 거듭하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학수)은 최근 신용보증잔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98년 10월 신용보증업무를 시작한지 11년 9개월여만인 지난 9일 신용보증잔액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8년 말 2528억 원에서 1년 7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으로 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7개 도 재단의 평균 신용보증잔액 3750억 원보다 많은 것이다. 또 지금까지 신용보증누적지원액은 1조 4000억 원으로 도내에 소재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 11만9000여개 업체 가운데 41%인 4만9000여개 업체가 충남 재단의 신용보증 수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직산지역 주민 국도1호선 교차로 설치 요구 - 직산읍 이장협의회, 2,500명 주민연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탄원서 - 직산읍 지역주민들이 직산을 관통하는 국도1호선에 교차로설치를 요구하며 관련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직산읍 이장협의회(회장 이종진)가 지역주민 및 충남테크노파크에 근무하는 직원 등 2,5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도 1호선과 충남테크노파크 진출입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교차로를 신설해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했다.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충남테크노파크 앞 국도1호선은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대전방향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하여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신호등 설치를 요구했으나 수년째 관철되지 않아 사고위험과 충남테크노파크 진출입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 2005년 충남테크노파크 단지가 조성되면서 1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했으며 주변지역에도 50여개 공장이 들어서 임직원 차량은 물론, 물동량 증가에 따른 대형트럭 통행도 많은 곳으로 이들 차량들이 봉주로를 이용함으로써 직산 사거리 부근의 상습정체를 불러 교통불편 해소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당진군을 방문하고 공무원 및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열었다. 안 지사는 이날 오전 이철환 당진군수로부터 군정 현안을 청취하고, 군 의회 및 기자실 방문했으며, 군청 회의실에서 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충남도 新성장 동력 중심지인 당진군의 군정을 활기차게 추진하는 150여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경쟁력이 점점 심화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 주민의 공복으로서 주민과 화합"을 당부했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석문 간척지 에서 개최되는 조사료 수확 시연회 참석한 후 문예의 전당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열 예정이다. 안지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당진군과 충남도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발전방안과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일구어 나가겠다는 소신을 피력할 예정이다. 안 지사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송악지구 개발과 관련, ㈜당진TP의 사업중단 발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관련 기관과 충분히 검토해 최적안을 마련토록 노력할 것을 천명할 방침이다. 안지사는 특히, 당진군의 최대 현안인 시 승격이 2012년 상반기에 이뤄지도록 행안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충남도가 4대강(금강살리기)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조사 작업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4대강 재검토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2차 회의를 열고 정부에 백제문화재 훼손우려를 표명하며 공사중지를 요구한 데 이어, 11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4대강사업 전문가포럼(이하 포럼)'도 2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날 향후 세부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4대강 쟁점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9일 특위가 백제문화유산의 훼손과 지역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이유를 들며 정부에 사실상 공사중단 입장을 발표한 바 있어 이번 2차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포럼은 도가 정부에 대안제출 기한으로 발표한 9월 말까지 최소한 4~5차례의 회의와 4대강사업 현장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포럼은 4대강 사업의 쟁점에 대한 실증적 조사와 분석 작업을 벌이는 등 전문적 영역의 연구 역할을 담당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이 내용을 두고 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하게 될 예정으로 충남도의 4대강 정책 방향을 정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맡고 있다. 전문가 포럼(단장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에는 지역발전, 수질 및 생태환경, 수자원
지역주민의 큰 관심 속에 지난 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천안추모공원'이 개장 이후 순조롭게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날 3위의 화장을 시작으로 9일까지 화장 60건, 봉안 48건 등 모두 108건의 이용실적을 보였으며 각종 시설 및 시스템상 문제점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천안시는 추모공원 개장 시기를 시민 편익을 위해 최대한 앞당기려 했으나 대기오염 예방 시설 보완, 에너지 절약시스템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장을 다소 늦춰 왔으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추모공원이 본격 운영됨으로써 그동안 먼 거리에 위치한 시설 이용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천안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641억 원을 들여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산 107번지 일원 17만 2,651㎡에 건축면적 2만 604㎡ 규모로, 최첨단 화장시설(화장로 8기)과 봉안시설(6,111구), 장례식장(빈소 3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월 '천안
천안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09년 충남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시·군 통합평가단의 평가 결과 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지역경제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3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시·군 통합평가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보조사업, 국·도정 시책 등 8개 분야, 36개 시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적평가와 정성평가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천안시는 지역녹색성장을 비롯해 규제개혁, 법질서 확립, 저출산 고령화 정책 등 중점과제 분야에 있어 2년 연속 우수분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천안시는 충남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지원과 함께 우수 기관 표창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게 됐다. 유제석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살맛나는 천안 건설을 위해 평소 전 공직자가 열정적으로 일해 온 결과" 라며 "앞으로 품격있는 시정을 펼치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