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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추모공원 운영 '순조'

개장 5일째…108건 이용실적 올려

  • 웹출고시간2010.08.10 14:21: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주민의 큰 관심 속에 지난 5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천안추모공원'이 개장 이후 순조롭게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장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천안추모공원'은 개장 첫날 3위의 화장을 시작으로 9일까지 화장 60건, 봉안 48건 등 모두 108건의 이용실적을 보였으며 각종 시설 및 시스템상 문제점 없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천안시는 추모공원 개장 시기를 시민 편익을 위해 최대한 앞당기려 했으나 대기오염 예방 시설 보완, 에너지 절약시스템 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친환경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개장을 다소 늦춰 왔으며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점 없이 운영하고 있다.

추모공원이 본격 운영됨으로써 그동안 먼 거리에 위치한 시설 이용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한편, '천안추모공원'은 총 사업비 641억 원을 들여 동남구 광덕면 원덕리 산 107번지 일원 17만 2,651㎡에 건축면적 2만 604㎡ 규모로, 최첨단 화장시설(화장로 8기)과 봉안시설(6,111구), 장례식장(빈소 3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1월 '천안추모공원'의 관리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천안시 추모공원관리사업소'를 설치하고 2개팀 1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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