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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2 15:4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대전 전국체전을 대비해 신규 건립된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이 9월부터 시민에게 개방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찬호)은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을 9월 1일부터 연중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시민은 이에 따라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시간(9시~12시), 일요일은 전일(9시~18시)동안 이용할 수 있다.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그동안 대전 인라인롤러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주로 선수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인라인롤러 저변 확대 및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공단은 이용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문체육 지도자 2명을 확보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8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500원 등이다.

공단측은 "새로운 여가 활용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경사면이 있는 선수 전용시설인 관계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은 2009년 8월 대전시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760㎡, 건축면적 83.5㎡ 규모에 200m 뱅크트랙을 갖췄다.

lione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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