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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대향로 5악사 재현된다

충남도, 세계대백제전 개막 행사서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0.08.11 15:0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름다운 백제금동대향로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에 표현된 5악사(樂士)의 1400년 전 복식이 재현된다.

충남도는 11일 9월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행사인 금동대향로 5악사 공연에서 5악사의 복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동대향로의 5악사를 3D 그래픽을 통해 복원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고증을 거쳐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복식과 두발을 재현하는 작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5악사 복식 제작에는 2005년 APEC정상회의시 두루마기 책임디자이너를 맡았고 최근에 한산모시를 주제로 파리에서 오뜨꾸띄르(맞춤복 패션쇼)를 성황리에 연 세계적인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 씨가 맡았다.

유재룡 충남도 문화산업담당은 "금동대향로 5악사 재현을 통해 찬란했던 백제역사와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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