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시행중인 '민원 사전심사제' 대상 사무를 12종에서 16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원 사전심사제'는 인·허가 등의 정식 민원을 제출하기 전 약식의 신청서류와 최소한의 구비서류만 제출하면 민원의 가부를 심사해 민원 가능 여부와 이행절차 등을 미리 알려주는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사전심사 청구제에 추가된 민원은 ▲건축허가 ▲건축신고 ▲가족자연장지 조성 ▲단체장지 신청 등 4종이다. 민원사전심사를 이용하려면 신청서와 함께 도면 등 간단한 구비서류만을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청 종합민원실(041-521-531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1년 전매제한이 풀리는 도안신도시 분양완료 아파트의 급매물을 노려라" 지난해 상반기 성공적으로 분양한 도안신도시 등 대전지역 공공택지 분양 아파트가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리며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 원안이 확정된데다 9부2처2청, 35개 기관이 2014년까지 이주를 완료키로 하는 이전고시가 임박하며, 교통·교육 등 인프라가 좋은 도안신도시에 가격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매 제한이 풀리면서 묶여 있던 급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급매물 공략이 실속있게 내집을 마련할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다. 지방공공택지분양 아파트의 분양권은 구입후 1년이 지나면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실제, 지난해 5월에 92%이상의 계약률을 보이며 분양한 파렌하이트는 입주가 2011년 11월로 최근 전매제한이 풀렸다. 또, 도안신도시 3블록 한라비발디는 지난해 9월, 주공 6블록 '휴먼시아'는 지난해 11월에 전매제한이 풀렸다. 주공 '휴먼시아 하트'는 올 10월에 전매제한이 풀릴 예정이다. 전매제한이 해제되는 아파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지난해 5월 분양했던 도안신도시 14블럭 '파렌하이트'. 피데스개발에서 분양한 '파렌하이트'는 지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송엄용)은 자신의 특기나 경력을 살려 전문분야에서 복무할 수 있는 개별모집병을 15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어학병(영어·일본어·러시아어), 훈련소조교병, 복지병, 특전병 화학시험병, 생물학시험병 등 12개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325명이다. 면접과 실기시험을 거쳐 8월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합격자는 9~12월 중에 입영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18세이상~28세이하 중학교 졸업이상자 중 징병검사결과 현역입영 대상자로 판정된 사람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홈페이지 '모병센터'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병무청 관계자는 "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려 전문분야에서 군복무 할 수 있고, 군에서의 경력이 사회진출 시 연계되는 장점이 있는 개별모집병 지원에 역량 있는 병역의무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42-250-424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도는 도내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산, 계곡 등 피서지에 대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수욕장 34곳, 자연휴양림 14곳, 계곡 및 호수와 연못 56곳, 유인도 50곳 등 154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해 엄격히 단속하고 신속한 쓰레기 처리 대책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각 피서지별로 피서지 쓰레기 처리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해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와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등 수거체계를 정비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쓰레기 처린 밑원 및 투기신고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야간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에 24시간 수거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쓰레기 분리 배출을 철저히 감독해 청결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연기군이 6·25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하여 당시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희생한 미국 전사자의 영혼을 기리는『제5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자유평화의 빛 추모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남지부 연기군지회(회장 정태조)주관으로 지난 12일 오전 11시 전동면 청람리 개미고개 『자유 평화의 빛』기념비 앞에서 유한식 연기군수를 비롯한 연기군 보훈단체장, 무공수훈자회충남도지부장, 6·25참전유공자회충남도지부장, 도·군의원, 연기경찰서장, 연기교육청 교육장, 연기소방서장, 연기군 각 부대장,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모제는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미국 국가(육군 제32사단 군악대 연주), UN군 전사자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연기군수), 추모문 낭독(무공수훈자회연기군지회장), 폐식의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한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는 한국전쟁당시 1950년 7월 9일부터 3일간 딘 소장이 지휘했던 전의면~조치원간 개미고개 전투에서 사망한 미24사단 21연대 517명의 미군 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전쟁의 아픔을 잊지 않고자
충남도가 서해안 지역에서 조수간만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독살 체험학습장을 생태 체험관광자원사업으로 추진해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안면읍 등 도내 5개 지역에 24개의 독살체험장을 만든 결과 매년 2만~3만 명이 체험관광에 참여하는 등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또 태안군 남면에 20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1층 옥탑 8층의 독살문화관 및 별주부 센터를 세워 독살에 대한 자료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이 꾸준히 들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독살 체험을 한 관광객 상당수가 다시 체험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청포대, 몽산포, 마검포 해수욕장 등과 연계한 체험 위주의 관광 상품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는 예로부터 독살 어업이 성업한 지역으로 독살 군락지가 100여개 남아 있다. 독살은 돌로 만든 살이라는 '돌살'의 충청도 방언이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여성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여성영화제가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제1회 천안여성 영화제를 개최한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화 여자를 꿈꾸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감독 부지영씨와 '어떤 개인 날'의 이숙경 여성감독을 초청해 관객들과 대화 시간도 열릴 예정이다. 영화제 기간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이혜경 집행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여성 단체 등이 참여해 천안여성영화제의 의미와 여성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에 대한 열린 토론회도 열린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지난 4월 열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우수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며 "영화제 기간에는 여성들의 관람 편의를 돕기 위해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보령시는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여름철 먹을거리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운 날씨와 장마철 등 습기가 많은 혹서기를 맞아 식육 원산지 표시와 식품위생 분야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중국음식, 치킨, 피자 등 주간영업 배달업소 ▲족발, 보쌈 등 야간에 영업하는 야식전문 배달업소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등이다. 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인근 시·군과 교차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 불량 재료의 사용 유통기한 경과 식품 조리, 보관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지 접객업소, 프랜차이즈 전문업소, 대형음식점 등은 대전지방검찰청홍성지청 지휘 하에 행·검(홍성, 서천, 예산, 보령, 검찰)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식품위생 관리 실태 불법행위 적발 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사법기관에 처벌을 의뢰할 방침이다 시 특사경 지원팀장은 "시민과 가까이 상시 단속망을 펼쳐 법과 질서를 확립하는 동시에 원산지 표기가 바로서는 그날까지 안전한 먹을거리 사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보령시가 섬 지역 관광객의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약품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소장 박승욱)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 시설이 취약한 섬 지역의 경찰초소에 응급의약품을 지원해 지역주민과 피서객의 긴급 상황에 최소한의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7개 도서 8개 경찰초소에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과 소독약 등 외과용제를 구비한 구급약품을 비치했으며 도서보건진료소와 공동으로 24시간 응급의약품 지원체계를 갖췄다. 응급 구급약품은 전문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지 않는 약품 범위 내에서 초소의 요구가 있을 시에는 추가로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며 부족 약품은 보충할 계획이다. 그 동안 여름철 야간 취객 환자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도서보건진료소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왔으나 피서지와 근접한 여름경찰서에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 도서 지역 관광객의 안전한 피서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욱 보건소장은 "도서 지역 경찰초소 구급함 보급은 관광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인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됐다"며 "도서보건진료소에서는 응급치료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되어 지역주민을 위한 보건진료에 더욱 집
대전·충남중소기업청이 저탄소·고효율 녹색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 1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선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조규중)은 저탄소·고효율 녹색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그린디자인 기술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제품개발 과정부터 유해물질을 대체하는 친환경 소재를 채용하고, 에너지·자원의 효율화가 가능한 설계기법을 적용, RoHS(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 등 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거나, 자원·에너지사용 절감, 온실가스·오염물질배출 저감 등의 친환경 효과가 우수한 녹색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녹색경영확산 지원사업' 중 그린팩토리(Green Factory) 촉진 분야의 세부사업으로, 올해는 15억 원 규모로 2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시범·지원, 향후 수요를 감안해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저탄소 고효율 생산공정혁신을 지원하는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과 함께 중소기업 개발제품의 녹색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중소기업 그린팩토리 촉진을 위한 주요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충남 청양군이 산업단지 활성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조성된 5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6억여 원을 투입 진입도로 확·포장, 정수장 설치, 노후 차선도색, 입간판 정비 사업 등을 벌이기로 했다. 군은 최근 12개 업체가 입주한 비봉산단에 3억 원을 들여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세계적인 와이퍼 생산업체 ADM21㈜ 등 3개 기업이 입주한 학당산단에도 정수장 설치(1억4500만 원)를 지원했다. 이 밖에도 단지 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차선 도색에 1200만 원을, 입주기업 입간판 정비에 50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같은 재정 지원은 산단에 입주한 47개 업체가 1200여 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와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기 때문.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인구 증가를 위해선 기업 유치가 최우선 과제"라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제9대 충남도의회 의장에 자유선진당 유병기 의원(부여2)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2일 오전 제 235차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도의회를 이끌 의장에 유병기 의원을 선출했다. 유 의원은 재적의원 45명 중 44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38표를 얻었으며 박찬중 의원(63·금산2)은 6표를 얻었다. 유병기 신임 의장은 4선 의원으로 새마을 운동 부여군 지회장과 제8대 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유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구로서 지역현안 해결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고 정책대안을 통해 도민이 편히 살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선거에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선 자유선진당 유환준 의원(64·연기1)이 37표를 얻고 민주당 김홍장(48·당진1) 의원이 36표를 얻어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남 예산군은 황새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이를 홍보할 황새브랜드 네이밍(명칭)을 23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친환경 이미지 상징인 황새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 예산군을 황새의 고장으로 홍보하기에 적합한 명칭, 친환경농업 및 생태관광 등에 활용하기 용이한 명칭, 황새의 우아함과 기품, 인간과의 친화력,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기에 적합한 명칭으로 한글 영문 모두 가능하다. 응모는 충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 통해 참가신청서 및 응모작 소개서를 지역제한 없이 1인 기준 5편 이내로 할 수 있다.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성, 황새 및 지역특성 표현, 발음 및 기억의 용이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1편(100만 원), 가작 2편(각 10만 원)은 다음달 중으로 예산군 및 충남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군 관계자는 "황새브랜드 공모 이벤트를 통해 예산군이 황새의 본고장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태관광 활성화, 친환경농업 소득 증대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민선5기 염홍철 대전시장의 자치행정국장에 김의수 인재개발원장이 승진 발탁됐다. 정하윤 자치행정국장은 의회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전시는 12일 승진 6명을 포함 4급이상 41명에 대한 민선 5기 첫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했다. 당초 소폭 인사를 예고했던 민선 5기 염홍철호의 첫 인사는 승진 6명, 직무대리 1명, 전보 23명, 시구간 교류 11명 등으로, 국장급 9명이 자리를 바꾸는 중폭 규모로 단행됐다. 김홍갑 부시장이 이날 오전 발표한 대전시 인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기황 동구 부구청장, 복지여성국장에 윤태희 환경녹지국장이 임명됐으며, 환경녹지국장에는 김광신 중구 부구청장이 자리를 옮기고, 인재개발원장에는 김춘겸 경영혁신단장이 부임한다. 동구 부구청장에 이희배 정책기획관이 기용됐으며, 중구 부구청장은 조규상 복지여성국장 직무대리가 승진 발령됐다. 또, 유성구 부구청장은 손성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자리를 옮긴다. 민선 5기 대언론 관계를 총괄하게 될 공보관에는 행정안전부 파견중인 양승찬 지방서기관이 내정됐으며, 정책기확관에 이중환 공보관이 임명됐다. 대전시는 인사 기준으로 민-관협치의 대전공동체 건설을 위한 지원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실적·연
대전시가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 지난 6·2지방선거, 지방자치단체장의 이·취임 등에 따른 기강해이, 행정서비스 공백 등을 최소화하고, 하계휴가철 공직 태만을 사전예방하기위한 차원이다. 민선5기 염홍철 대전시장의 본격적인 사정작업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대전시는 9일 4개반 23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하고 대전시 본청,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관서, 자치구, 산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8월 20일까지 감찰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휴가철 업무대행체제를 확립하고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 감찰활동"이라고 대전시는 취지를 설명했다. 대전시는 이번 특별감찰에서 복무자세, 각종 민원처리 및 불법행위 단속, 여름철 재해 재난 대비태세 점검 및 직무관련 위법 등에 집중한다. 특히,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 실시 적정여부 및 업무대행자 지정 운영실태, 민원업무처리 지연 등 업무태만 및 복무기강 해이 행위, 인사이동으로 인한 사무 인수인계의 적정성 등에 대한 주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민선4기 동안 진행된 대전시 및 산하공기업 등의 인사 등 상시 업무, 각종 사업 및 공사에 대한 점검도 자연스럽게 병행될 것이란 관측이다. 대전시도 "사회적
충남 보령시는 주포면 관산리에 조성 중인 '주포 제2 농공단지'를 오는 22일부터 8월10일까지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 면적은 17개 블록 9만7440㎡으로 분양 가격은 ㎡당 9만8620원이며, 입주 업종은 1차금속 제조업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제조업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입주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시 기업사랑과에 신청업체 대표자 또는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는 22일 준공 예정인 주포 제2 농공단지는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인 인근 관창일반산업단지와 연계되도록 조성되었으며,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14만㎡ 부지에 13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이곳은 서해안고속도로 대천나들목으로부터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21호에 연접돼 편리한 교통망과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입주 희망업체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포 제2농공단지가 준공 가동되면 500여 명의 고용창출과 30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관창산업단지 본격 가동과 맞물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공고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boryeong.go.kr) 공고란에
행정도시무산저지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에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국장에서 대전지방검찰청이 집시법 위반혐의로 벌금을 부과하자 시민단체가 즉각 성명을 내고 반발에 나섰다. 비대위는 9일 대전지검이 지난해 10월 19일 충남도청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었던 기자회견에 대해 약식명령으로 100만 원을 청구한 것과 관련, "세종시 수정을 가장 앞장서 반대한 인물에 집시법위반혐의를 적용,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정부정책에 대한 최소한의 지역민들의 목소리조차 입막음하려는 법치를 핑계 삼은 권력의 횡포나 다름아니다"고 강력 비난했다. 이들은 "행정도시가 백지화되는 등 기로에 선 중차대한 시기에 열린 국정감사장에 지역민들이 찾아 최소한의 항의의 표시를 한 것은 충청지역민들의 행정도시 정상추진에 대한 염원을 반영한 것"이라며 "구호를 외치는 등의 부차적인 행위 또한 지역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봐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검찰행위는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고 지역민심을 외면한 과잉대응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면서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대전지검의 행위에 대해 법률자문 변호사의 검토를 거쳐 당당히 응하고
충남 보령시는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태안해경, 보령소방서, 적십자인명구조대원, 피서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피서객에 대한 물놀이 안전캠페인을 전개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필요한 홍보물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에는 보령시·보령경찰서·태안해양결찰서·보령소방서·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등 하루 35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안전을 관리한다.
충남도는 올 하반기에 29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는 공개경쟁을 통해 7급 행정직 10명, 7급 수의직 1명, 연구사 2명(기록연구사), 지도사 11명(농업7· 원예3·생활1) 등 24명을 선발하고 제한경쟁 특별임용을 통해 연구사 4명(학예일반 2·수의 1·수산양식 1), 지도사 1명(어촌지도) 등 5명을 뽑을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10월 9일 치러지며 응시원서는 12일 부터 15일 까지 4일간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다.
충남 아산시는 여름철 방학기간을 맞아 영인산 자연휴양림 내 물썰매장과 물놀이터를 17일 개장한다. 8월22일까지 운영되는 물썰매장은 길이 130m, 폭 30m의 슬로프 시설을 갖췄으며, 시원한 숲속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이 980㎡로 유아용 등 물놀이장 3개를 갖췄다. 아산시는 올해 3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상하수도, 통신등 노후된기반시설을 교체하고 숙박동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매표소 입구옆 생태학습관에는 영인산 주변 일원에서 채집한 각종 나비류와 나방류, 희귀 곤충 등을 전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충남도 내에서 도축되는 소와 돼지 등 축산물의 폐기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축산물 폐기건수와 폐기량은 2007년 13만 7222건·23만9007㎏, 2008년 24만 6333건·44만576㎏, 2009년 36만 4211건·63만5197㎏ 로 지난 3년간 폐기건과 폐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적합 축산물에 대한 폐기량이 증가한 이유는 도축 검사관 인력이 대폭 늘어나고 도축장마다 도축 보조원이 추가로 배치되는 등 도축 검사 기능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11명이었던 도축 검사관을 올해 5명 증원했으며 각 도축장마다 2~3명의 도축 보조원을 배치해 운영중이다. 도는 또 49개 질병 감염 여부에 대한 생체검사와 지육 등 32개 부위의 병변을 검사하는 도축검사 항목에 올해부터 내성균 검사와 소 광우병 검사를 추가하고 잔류물질 검사 강화를 위해 항생물질과 합성항균제 등 검사항목을 지난해 104종에서 올해 122종으로 18종(17%)을 추가하는 등 도축검사 기능을 강화했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식품 유통을 위해 도축장별 도축검사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충남 천안지역의 개별 공시지가 이의신청 건수가 전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9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공시한 27만3613필지 중 지난달 말까지 이의신청을 낸 필지는 447필지로 전체필지의 0.16%를 차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878필지 보다 431필지가 줄었으며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05필지, 서북구 242필지다. 이의신청 내용은 개발예정지 보상 기대감에 따른 상향조정과 세금을 우려한 하향요청이 비슷한 대비를 이뤄 하향조정이 228필지, 상향조정 219필지 보다 다소 높았다. 천안시 측은 부동산 거래의 전반적인 침체 등으로 대부분의 토지주들이 산정한 지가를 수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번에 이의신청을 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최종 조정 공시하게 된다. 천안시가 지난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 결과 2009년 대비 동남구와 서북구가 각각 0.4% 와 1.8% 상승했다.
충남 연기군은 9일 민선4기 군정 연속성 유지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각 부서별로 2010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의2산업단지 준공 ▲기업체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조치원 전통시장 주차타워 조성 ▲도시가스 공급 확대 ▲조천 생태하천 조성 ▲장애인 복지관 건립 등이 제시됐다. 연기군은 관계자는 "하반기 주요 업무는 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증진, 세종시 건설에 초점 맞춰 각 분야별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청 실·과·소장을 비롯해 군정 자체 평가위원 30여명도 참석해 민선5기 군정 출범에 대한 기대를 반영했다.
충남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행)가 2010 세계대백제전 황산벌 전투재현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논에 벼를 심어 가로, 세로 50m 규모의 계백장군이 말을 타고 달리는 모습의 초대형 그림을 만들어 화제다. 9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 그림은 국도4호선과 서논산 나들목이 만나는 지점인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의 한 논에 자주색을 띠는 벼(자도紫稻)와 노란색을 띠는 벼(황도黃稻)를 심어 말을 타고 있는 계백장군을 형상화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과 황산벌 전투재현행사를 알리기 위해 지난달 초 이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직접 모내기를 했다"면서 "지나는 행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대백제전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9일 야생화공원에서 '플란더스 들판에서' 시비 제막식을 가졌다. '플란더스 들판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충시로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시비는 가공한 대리석의 양쪽 오석에 '플란더스 들판에서'의 시가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이 시는 캐나다 출신 공병대 군의관인 죤 매크레이가 1차 세계대전 중 벨기에 파견돼 양귀비꽃이 가득히 핀 플랜더스 들판에서 벌어진 독일과의 전투로 많은 희생자가 난 것을 보고 즉석에서 적은 것이다. 권율정 원장은 "국민들이 이 시를 보면서 국경과 인종을 넘어 자유와 평화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기고,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죤 매크레이가 태어난 캐나다와 그 시의 현장인 벨기에 등의 6.25전쟁 참전국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