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이사장 김기웅·한국경제 사장)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과 공동으로 11월 10일(목)부터 11일(금)까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지역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신문윤리'를 주제로 지역 일간신문 편집책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주제논문을 발표한다. / 이민우기자
▲이기상(전 청주 율량중 교장)씨 모친상=발인 6일 청주병원 장례식장 7호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박문홍)는 사단법인 전환 1주년과 협회보 창간 45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언론 관계자 및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기념식은 편집기자의 위상을 강화하고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을 위한 계기로 작용될 전망이다. / 이민우기자
한순철(28·서울시청)이 남자 복싱 라이트급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순철은 7일(한국시간) 엑셀 사우스 아레나2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라이트급 8강전에서 파즐리딘 가이브나자로프(우즈베키스탄)를 16-13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순철은 최소한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복싱은 3·4위전을 가리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2명의 선수에게 모두 동메달을 준다. 한순철은 저돌적으로 들어오는 상대를 긴 팔을 활용한 정확한 원투펀치로 맞섰다. 1라운드를 7-5로 앞서 나간 한순철은 2라운드에서도 정확한 스트레이트와 카운터 펀치로 나자로프를 공략해 6점을 더 쌓아 13-9로 점수차를 벌렸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한순철은 3라운드 경기를 조심스럽게 풀어갔다. 접근전을 노리는 상대를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적중시키는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3라운드는 3-4로 뒤졌지만 합계점수에서 16-13으로 앞서 준결승에 올랐다. 한순철은 11일 오전 5시15분 준결승전에서 페트라우스카스 에발다스(리투아니아)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마지막 홍콩의 공격이 테이블을 벗어나자 유승민(30·삼성생명)이 오상은(35·KDB대우증권)의 품으로 뛰어 올랐다. 한국 남자 탁구가 은메달을 확보한 순간이다. 유승민-주세혁(32·삼성생명)-오상은으로 구성된 남자 탁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게임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2번 시드로 이번 대회에 나선 남자 대표팀은 북한과 포르투갈, 홍콩을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 무대를 밟게됐다. 단체전이 처음 생긴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남자 대표팀은 1차 목표였던 메달 색깔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1번 주자에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예상을 깨고 선봉장으로 낙점된 유승민은 탕펭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7-11 11-4 11-6 8-11 11-9)로 제압했다.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5세트에서 4-7까지 끌려갔지만 뒷심이 돋보였다. 유남규 감독은 "(올림픽 엔트리에)승민이를 넣을지 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본인도 맘 고생을 많이 했는데 금메달리스트답게 잘 소화해줬다. 승민이가 이겨 줘서 남은 경기를 편하게 풀어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번 대회
청원군 미원면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보듬의집(사회복지법인 아름마을·청원군 미원면)이 2012년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지적·자폐성 장애인 자존감형성을 위한 미술치료 'You&I 마음을 보여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미술치료사업은 미술로 타인을 넘어 세상과 소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자립적 생활에 이르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이다.장애인 재활 전문 치료기관인 청주풀이센터(김명성 관장) 미술치료 전문 강사를 활용해 주1회 진행 중이며, 수준별 2개의 그룹으로 나눠 주기별학습과정에 따라 총 30회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처음에는 매우 서먹하고 교사와 눈 마주치기도 어려웠던 친구, 재료사용에 대한 두려움과 생소함으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친구, 자기중심적 행동으로 동료들과 그림그리기 재료 등을 공유하지 못하는 친구, 주어진 시간에 그림 완성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두해를 지나면서 이제는 주 1회하는 수업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수업이 시작되면 교사의 지도에 따라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등에 몰입해 자기만의 생각과 색감을 표현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면서 이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형성해 생
여야가 27일 소득세와 법인세의 최고세율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현행 소득세 최고세율 35%, 법인세 최고세율 22%를 유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당초 민주통합당은 소득세 과표 1억5000만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세율 40%를 적용하고 법인세 과표 500억원 초과분에 대해 25%의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받아 들여지지 않아 현행 최고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여야는 정부가 제안한 법인세 최고세율 적용 구간인 '500억원 초과' 구간을 '200억원 초과'로 하향 조정했다. 기재위 민주통합당 간사인 이용섭 의원은 "이명박 정부 들어 재정 적자 규모가 110조원에 이르는데 정부가 빚을 얻어 대기업의 세금을 깎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서민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아 법인세 최고 구간을 200억원 초과로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다만 "1% 부자에 대한 세금을 늘리고 중산층과 서민에 대한 세금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세와 법인세를 늘리는 방안을 주장했지만 민주당 의원의 숫자가 적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부자감세에 제동을 거는 데
◇고검장급 승진 △길태기 법무부 차관 △김진태 대전고검 검사장 △소병철 대구고검 검사장 △김홍일 부산고검 검사장 △김학의 광주고검 검사장 △최교일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검사장급 승진 △정인창 대검 기획조정부장 △변찬우 서울고검 형사부장 △오세인 서울고검 공판부장 △이영렬 서울고검 송무부장 △김주현 대전지검 차장검사 △김해수 대구지검 1차장검사 △문무일 부산지검 1차장검사 △강찬우 광주지검 차장검사 ◇고검장급 전보 △노환균 법무연수원장 △채동욱 대검 차장 △안창호 서울고검장 ◇검사장급 전보 △조성욱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정병두 법무부 법무실장 △국민수 법무부 검찰국장 △김희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이건주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이재원 사법연수원 부원장 △최재경 대검 중앙수사부장 △곽상욱 대검 형사부장 △김영한 대검 강력부장 △임정혁 대검 공안부장 △성영훈 대검 공판송무부장 △김경수 서울고검 차장검사 △신경식 대전고검 차장검사 △한무근 대구고검 차장검사 △강경필 부산고검 차장검사 △백종수 광주고검 차장검사 △송찬엽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송해은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김수남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이득홍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6급승진내정 △윤성진 교통과 △안윤미 세정과 △한수용 세정과 △홍진행 정보통신과 △김황기 상수도과 △강찬구 축산과 △장선옥 보건위생과 △박문애 보건위생과 △정미용 건강증진과 △손현배 건축디자인과 △권영균 상수도과 △신동희 총무과 △우광원 생활환경과 ◇기능 6급승진내정 △이재호 상수도과 △최익상 생활환경과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충북지부장 이한영)가 기자들의 연구사업 지원을 목적으로 '2010 기자가 본 100大 뉴스'(사진)를 발간했다.전국 51개 일간신문·통신사 편집기자들이 소속돼 있는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일선기자들의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27년째 발간하고 있다.2010년 한 해 동안 일어났던 주요 뉴스를 전국 일간신문 편집기자들이 월별로 상세하게 되짚어 본 이 책은 700여 페이지 분량으로 국내외 주요사건들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천안함 침몰, 나로호 발사, 경부고속철 완전 개통, 아이티·칠레 강진 등 사회 이슈에 대하여 화보와 심층기사로 알차게 정리했다. 한편 별도의 부록으로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한국경제 60년'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없이 제작해 담았다.구입문의는 한국편집기자협회 충북지부(국장 김지철·043-273-7337)로 하면 된다./ 이민우기자
본보 황인우(여·27) 편집부 기자가 '한국편집기자협회 올해의 편집기자상'을 수상했다.한국편집기자협회는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0 편집기자의 밤' 행사를 열고 본보 황인우 기자를 '올해의 편집기자'로 선정한 뒤 상패를 전달했다./ 이민우기자
예년에 비해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 입추(立秋)와 처서(處暑)가 지난 지금까지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태풍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있다. 여름이 마지막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 같은 애처로운 모습이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를 그 누군들 막을 수 있겠는가· 머지않아 들녘은 누런 황금빛으로 풍요로워 지고, 산과 들은 온통 색동옷으로 갈아입게 될 것이다. 그리고 통행이 비교적 한산한 시골길 양옆으로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고, 높디높은 가을 하늘엔 손을 내밀어 엄지와 검지를 오므리기만 해도 쉽게 잡을 수 있을 만큼 무리지어 날아다니는 빨간 고추잠자리도 보게 될 것이다. 그런가 하면 고즈넉한 시골농가의 지붕과 돌담위로는 산후 몸조리에 최고라는 둥그렇고 누런 호박이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불안한 모양새로 치렁치렁 매달릴 것이다. 아마도, 그때쯤이면 지루했던 여름도 더 이상은 어쩌지 못하고 가을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물러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2주전 일요일에 무더위도 식힐 겸 해서 모처럼 시간을 내 집사람과 함께, 금년 초 결혼한 딸아이 내외를 데리고 언론과 입소문만으로 전해 들었던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산막이 옛길'을 가 보기로
충남도와 도의회가 하반기 예산 편성 문제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충남도의원들의 지역숙원사업(일명 의원 재량사업비)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올 하반기에 의원 1인당 지역숙업사업비를 당초 3억 5000만 원에서 1억 5000만 원을 깍은 2억 원으로 편성키로 했다. 또 올해 처음 생긴 교육의원은 1억 원으로 편성했다. 도는 최근 이 같은 방침을 도의회에 전하고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8대의회에서 본예산으로 5억 원과 추경으로 2억 원 등 총 7억 원(상·하반기 3억 5000만 원씩)의 재량사업비를 받았던 일부 도의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도 집행부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의원 재량사업비로 불리는 지역숙원사업비는 의원이 지역을 돌며 필요한 사업을 예산범위내에서 신청하면 도가 이를 평가해 일선 시·군에 내려보내주는 사업비다. 이때 시·군은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대응투자해야 한다. 충남도는 의원 재량사업비의 삭감의 주 요인으로 열악한 도 재정을 들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도 재원이 여의치 않은 만큼 도의원들의 다소 불만이 있어도 이를 감내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
충남 천안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국제과학벨트)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한나라당 김호연 국회의원(천안을)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미묘한 입장차이가 감지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9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 민주당 박지원 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 임영호 정책위의장을 잇따라 만나 국비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 측은 예산 확보문제와 함께 국제과학벨트를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으로 국제과학벨트 특별법에 명문화의 필요성을 참가자들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의원 측은 안 지사가 요구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변지역이라는 것은 애매모호하다며 구체적인 지명이 특별법에 명문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충청권에 국제과학벨트 유치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공약이자 정부 용역조사에서 천안이 적합지 1위를 차지한 만큼 천안 유치에 충남도의 적극적인 동참을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입장차는 '세종시 문제와 국제과학벨트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던 안희정 지사와 김 의원 간 아직까지 의견조율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 의원측 관계자는 "서로 다른 입장를 보
충남 아산지역 시내버스 회사가 단속공무원의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이유로 배차한 시내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차고지에 무단 주차시켜 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운행하지 않은 시내버스는 주차 된 상태에서 공회전을 시키는 것이 확인돼 마치 운행한 것처럼 속여 유가보조금을 착복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충남 아산의 모 교통버스 회사 주차장에 8대의 시내버스가 900번과 970번 등 노선 배차를 받아 운행을 해야함에도 운행하지 않고 주차시켜 놓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버스 중에는 배차표에 운행시간이 버젓이 나와 있지만 장기 주차한 채 운행하지 않은 오지노선도 포함돼 있어 이들 보조금 지급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요구되고 있다. 이 버스 회사는 9대가 운행해야 할 시내 노선의 경우 2대를 빼고 7대만 운행을 시키는 수법으로 차량을 줄여 결국 배차 간격이 넓어지며 시민들만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2일이 경과한 뒤 아산시청 시내버스 GPS 상황실에서 이들 차량에 대한 운행 기록을 확인했으나 운행 기록 자료도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산시 시내버스 담당자는 "시내버스의 무단 결행을 밝혀내기 위해서는
충남도교육청이 9월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52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초등 389명(교(원)장 148, 교(원)감 87, 교육전문직 22, 교사 132)이며, 중등 137명(교장 60, 교감 38, 교육전문직 39)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교육장으로 발탁해 지방자치시대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했고, 학교장도 경력 보다는 능력중심의 지역사회 밀착형 교육을 가능케 할 인물을 배치, 김종성 교육감이 역점을 둔 바른 품성과 학력신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 교육청 기능 개편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고, 경력을 존중하던 기존의 인사 관행에서 탈피, 참신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장학관과 과장에 발탁해 창의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초빙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한 23개교에서는 학교와 교육청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적격자를 배치했고, 전문계고엔 관련 전공자를 배치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특히 여교원의 관리직 진출 확대를 위해 전체 13명의 신규 장학사 중 60%가 넘는 8명을 여성으로 임용한 점이 눈에 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주)맑은 나라와 기술협력으로 개발한 복숭아 미인을 출시했다. 복숭아미인(구성 : 복숭아페이스워시, 복숭아샴푸, 복숭아바디워시)은 연기군에서 생산된 복숭아 추출성분을 함유한 세정제로 수분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친환경 샤워세트이다. 또한 복숭아추출물을 주성분 외에도 7가지 한방약재추출물인 소나무잎추출물, 싸리나무껍질추출물, 사과추출물, 감추출물, 녹차추출물, 상엽추출물, 콩추출물을 120시간 농축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 유아 목욕 시에도 좋으며, 자극이 적은 식물성 원료이기 때문에 사용 중 눈이 따갑지 않아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세안제인 복숭아 페이스워시는 복숭아의 피부재생효능, 피부톤개선 및 세안 후 피부의 매끄러움을 유지시켜 주는데 탁월하며, 피부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부드럽게 씻어내어 생기 있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주는 우수한 제품이다. 복숭아 샴푸는 모발과 두피에 좋은 한방약재 성분으로 튼튼한 모발과 깨끗한 두피로 가꾸어주어 비듬, 탈모, 가려움에 좋으며 식물성계면활성제이므로 헹굼이 빨라 개운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목욕제인 복숭
연기농업기술센터는 유색벼를 활용·제작한 대형 홍보 문구가 선명하게 드러나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철로변에 황색벼와 자주색벼를 이용하여 "행복한 아침, 연기쌀" 문구와 군 심볼마크()를 제작하여 기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연기 쌀의 홍보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논바닥에 펼쳐진 홍보문구는 지난 6월에 3~4일간의 손모내기로 완성 한 것으로 논을 도화지삼아 글씨와 심볼마크의 밑그림을 그린 후 유색벼로 손모내기 하였으며 벼가 점차 성숙되어 가며 선명하게 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조차연 담당자는 "쌀 생산으로만 이용하던 농지를 새로운 홍보수단으로 이용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연기 쌀과 농산물의 홍보에 많은 도움을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철도(경전철) 건설을 위한 '천안시 도시철도 기본계획'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국토해양부장관이 8월 20일자 관보에 확정 고시함으로써 천안시의 경전철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급증하는 인구 및 자동차로 인한 도심지역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절약적인 신교통시스템 도입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도시철도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에서 시청, 국제비즈니스파크, 버스종합터미널에 이르는 총연장 12.308km(정거장 10개소)가 건설된다. 총사업비 4천6백67억원(보상비 포함)이 투입될 이사업은 일부 터널구간을 제외하고 전 구간을 고가로 건설하게 되며 2011년말 착공하여 2015년말 개통할 계획이다. 천안시 도시철도는 경부고속철도 천안아산역과 새로 신설예정인 수도권전철 부성역에서 직접환승이 가능토록 하여 경제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기존 철도망과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도심지역 대부분이 역세권에 포함되어 경전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천안시가 도입하게 될 도시철도(경전철)는 고무차륜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시스템으로 소음이 적어 도심지역을 통과하
대전지역 9개 종목 26개 경기장 등 장애인체육시설이 9월 6일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대전시는 22일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장애인 체육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번에 확충되는 장애인편의시설은 19개 종목 26개 경기장의 장애인엘리베이터, 음성유도기,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등을 개선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시도선수단의 편의를 위하여 선수단이 이용하는 숙박업소와 음식점 75개소에 대해 경사로 814개를 설치하여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들이 경기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밭종합운동장, 충무체육관 등 4개의 경기장에 장애인 관람석 235석을 새로 설치하여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을 계기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체전 이후에도 장애인의 재활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까지 홍성과 예산에 인구 10만명 규모로 조성되는 충남도청이전 신도시(내포시)가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절약 도시로 조성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시에 열 공급을 담당하는 롯데건설㈜이 지난 20일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재생에너지만을 사용해 냉·난방 열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 사업은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조림사업으로 발생한 목제펠릿을 주 연료원으로 사용하는 한편, 생활 쓰레기를 선별해 고체연료화하고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 슬러지로 메탄가스를 생산해 보조 연료로 활용하는 등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만을 활용한 집단에너지시설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7800억 원을 투자해 신도시에 입주하는 상업시설, 업무시설 및 공동주택 3만8500가구 등에 2012년말부터 단계별로 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최근 환경영향평가와 실시 설계에 들어갔으며 올해 안으로 배관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5만 8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연간 15만9000탄소톤(TC)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매년 87억 4900만원 어치의 탄소배출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도시 입주민들은 연중
충남도는 민선 5기 도정 철학인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도청 홈페이지(충남넷)에 도민과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2011년 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트위터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경로를 통해 도 정책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접수받아 이를 신속히 분석해 도정에 접목시키는 IT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포털시스템에 '토론광장'을 개설해 도 공무원간 토론문화를 정착시키고, 도와 시·군간 온라인 대화와 회의가 가능한 '통합메신저'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2012년 말까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전자결재와 원격근무가 가능한 미래형 업무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내·외 행정서비스를 향상시켜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내부 행정정보시스템과 충남넷 간 상호 연계방안도 검토키로했다. 황선만 도 정보화담당관은 "행정기관의 일방적 정보제공 방식에서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과 토론 문화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민들의 미소금융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미소금융지역재단 동구지점에 이어 SK미소금융재단 대전지점이 오는 25일 오전 서구 한민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개소한다. SK미소금융재단은 매년 200억 원씩10년간 2000억을 SK 계열사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SK대전지점은 총 3명이 미소금융사업을 펼치게 된다. 미소금융사업은 영세자영업자 또는 무등록 사업자이면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하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영세사업자 운영자금 등을 대출한다. 지원조건은 500만 원에서 5000만 원이내로, 3년에서 5년까지 상환조건으로 이자는 4.5%이하로 대출된다. 특히, SK미소금융 대전지점은 방문이 어려운 시장상인을 찾아가 대출상담을 해주는 '전통시장 이동상담소' 서비스도 병행 실시한다. 대전지점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김승유 미소금융 중앙재단 이사장과 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비롯,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개시한다. 대전시는 "금융소외자의 소액금융지원 사업인 '무지개론', 새마을금고의 '신용등급 6~10등급 저신용 영세자영업자 지역희망 금융사업' 등의 추진과 함께, 대기업 지역재단이 개소돼 더 많은 혜택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