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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2 15:5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 금산군이 올 12월 부터 2500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에 나설 전망이다. 12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과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중부도시가스㈜는 60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금산읍 시가지 배관공사 14.612㎞ 및 지역 정압기 2곳에 대한 설치공사를 진행해 6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시가지 배관공사 가운데 2구간(금산읍 신대리~금산읍 상옥리) 3.486㎞는 최근 공사가 완공됐으며 1구간(한국타이어 ~ 금산읍 신대리) 68%, 3구간(금산읍 상리 주공APT ~ 금산읍 하옥리 대화APT) 76%, 4구간(금산읍 중도 오거리 ~ 금산읍 상리 삼호 APT)은 38%의 공사 진척도를 각각 보이고 있다.

또 정압기 공사는 2곳 가운데 1곳이 완료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7월말 기준으로 2500여 세대가 공급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아파트 단지와 가스공급관이 지나는 주변 일반가구에 우선 공급한 뒤 연차적으로 시내 중심부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06년부터 지식경제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기관을 수십 차례 방문해 가스 공급의 타당성을 제기해왔다.

수요부족으로 난항을 겪던 어려움에 직면했던 이 사업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연간 1만 2000의 도시가스 사용을 결정하면서 사업추진의 실마리가 풀렸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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