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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무역흑자 '고공행진'

7월 29억만 달러 기록… 반도체·전자제품 수출 크게 늘어

  • 웹출고시간2010.08.12 15:50: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7월 대전·충남 지역이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29억1009만 달러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대전세관이 12일 발표한 '대전·충남 지역 7월 수출입동향분석' 자료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 수출은 52억412만 달러(대전 3억154만 달러, 충남 49억258만 달러), 수입은 22억9402만 달러(대전 2억3020만 달러, 충남 20억6382만 달러)로 29억1009만 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39.9%, 수입은 32% 증가한 수치다.

주요 수출품목 동향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 63.9%(15억939만 달러)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전기·전자제품 40%(35억1270만 달러), 디스플레이패널 23.4%(15억4620만 달러) 역시 꾸준하게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연료 21.4%(12억6553만 달러), 철강재 222.1%(1억4306만 달러), 기계류와 정밀기기 77.9%(2억2189만 달러)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 18억1627만 달러, 동남아 13억4295만 달러, 홍콩 6억6362만 달러 순이며, 수입은 중동 7억2860만 달러, 동남아 2억9637만 달러, 일본은 2억5249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대전·충남 지역 수출 누계를 보면 320억2587만 달러(대전 19억7670만 달러, 충남 300억4917만 달러), 수입은 156억1576만 달러(대전 15억9143만 달러, 충남 140억2433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 48.9%, 수입 37.2% 증가했으며, 무역수지는 164억1011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hees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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