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경찰청,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809건 적발

  • 웹출고시간2023.09.03 14:26:17
  • 최종수정2023.09.03 14:26:17

경찰이 충북 도내에서 야간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단속을 벌여 809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청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828건보다 약 2% 감소했지만 최근 3년(2020년~2022년) 평균치인 793.3건보단 다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같은 기간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82건이 발생했다. 이 중 1명이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1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올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건이 감소했고, 사망자는 2명에서 1명으로 줄었다.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같은 기간 평균에 비해선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률은 28.5%, 사망사고는 6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충북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2개월간 피서지 주변과 유흥가에서 주 3회 이상 집중단속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음주운전 일제단속 등 다양한 방식의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