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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불정면에 나타난 익명의 기부천사

2천만 원 놓고 사라져
"어려운 이웃 및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

  • 웹출고시간2023.08.01 14:27:21
  • 최종수정2023.08.01 14:27:21

익명의 천사가 놓고 간 돈다발.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에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지난 31일 오전 11시 30분께 중년의 한 남성이 불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현금 2천만 원이 들어있는 쇼핑백을 전달하고 조용히 사라졌다.

이 익명의 천사는 면사무소 직원이 신원을 물었지만 사양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면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을 위한 일에 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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