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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청 안정옥 세정팀장, 원남면 저소득층 위해 성금 기탁

정부 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은 수당

  • 웹출고시간2023.08.01 14:23:46
  • 최종수정2023.08.01 14:23:54

안정옥 세정팀장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안정옥 세정팀장이 모범공무원 표창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원남면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1995년 고향인 원남면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 팀장은 정부 모범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받은 모범공무원 수당 18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팀장은 기업 맞춤형 현장소통의 날,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등 자진 납세 환경 조성과 공감 세정 운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모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취득세 감면 안내문과 고령 납세자 맞춤형 납세고지서를 제작 발송하는 등 군민 맞춤형 세정시책 발굴을 추진해 세정 만족도 증대에 기여했다.

그는 2020년에도 24회 민원봉사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만 원을 (재)음성장학회에 기탁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안 팀장은 "수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원남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약하나마 공직자로서 행복한 음성군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원남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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