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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에 온정의 손길 지속되는 충주시

지현동, 교현초65회 동창회, 중원농협, 교현2동, 신니면 등

  • 웹출고시간2023.07.26 14:04:37
  • 최종수정2023.07.26 14:04:37

충주 교현초 65회 동창회 회원들이 수재민을 위한 물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지속되는 온정의 손길로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보듬고 있다.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매결연지역이자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살미면에 26일 1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교환권을 전달했다.

교현초등학교 제65회 동창회는 수해마을(수주마을)에 백미(10㎏, 30포), 라면(10상자) 등 후원물품을 전했다.

중원농협은 침수피해를 받은 농가에 농약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중원농협은 벼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456농가에 대해 농약 지원을 통해 농작물 보호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200만 원을 교현2동에 기탁했다.

교현2동 주민 손진흥 씨도 100만 원을 기탁해 수해 복구 극복 분위기에 동참했다.

교현2동 지사협과 손 씨가 기탁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수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숙 신니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연일 신니면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신니면 지역자율방재단과 신니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위해 김밥과 옥수수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이 어려울 때 내일처럼 여기고 먼저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온정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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