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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산별곡 활력타운 '윤승현' 자문건축가 위촉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마을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터"

  • 웹출고시간2023.07.23 13:36:09
  • 최종수정2023.07.23 13:36:09

괴산군이 지난 21일 성산별곡 활력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윤승현(사진 왼쪽) 중앙대 교수를 자문건축가로 위촉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칠성면 성산별곡 활력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윤승현 중앙대학교 교수를 자문건축가로 위촉했다.

군은 지난 21일 괴산을 방문한 윤 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과 자문건축가 역할 등에 관해 논의했다.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달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이주민의 안정적인 지방 정착 지원을 위해 주거·돌봄·일자리 등 복합 주거거점을 조성한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통째로 정원'을 주제로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일대를 특색있는 전원마을로 꾸미기로 했다.

총사업비 242억 원을 들여 타운하우스형 분양 및 임대주택 40호, 단독주택 15필지 분양 등 다양한 주거형태를 공급한다.

인근 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한 생활 인프라 제공과 사회적 농업케어팜, 마을여행사 설립 등 은퇴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일자리도 제공한다.

활력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전국 7개 지역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역량있는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7인 7색의 다채로운 지역만들기에 나선다.

자문건축가들은 단지와 주택 건축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활력타운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지역과 소통하며 총괄 조정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윤승현 건축가는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로 서울시교육청 학교공간 총괄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 교수는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마을이 조성되도록 괴산군과 협력해 건축자문가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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