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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3 13:54:06
  • 최종수정2023.07.13 13:54:06
[충북일보] 보은군이 농촌 일손을 돕던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전원을 본국으로 돌려보냈다.

군에 따르면 충북알프스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합숙하던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36명(파견공무원 1명 포함)을 지난 11일 본국으로 출국 조처했다.

이들은 특정(계약) 농가에 머물며 일손을 돕는 형태가 아니라 합숙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파견 형식으로 나가 농사를 돕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다.

지난 5월 20일 베트남 하장성에서 3개월짜리 취업비자(C4)로 입국해 남보은농협 주선으로 농촌 일손을 도왔다.

그러나 최근 두 차례에 걸쳐 14명이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하면서 50일 만에 귀향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운용을 협약했고,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계절 근로 운영센터에 뽑혀 충북 도내서 처음 공공형 계절 근로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4일 7명이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데 이어 10일에도 6명이 또 사라졌다. 이들의 동선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결국 군은 베트남 계절근로자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출국 조치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 필리핀 계절근로자 50명을 보은지역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라며 "베트남의 사례를 전제로 필리핀 측에 계절근로자 입국 때 관리 요원(파견 공무원) 추가 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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