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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기한 연장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 웹출고시간2018.03.04 14:42:29
  • 최종수정2018.03.04 14:42:2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과잉생산 문제 해결과 타 작물 식량자급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신청기한을 오는 4월 20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올해 125㏊에 대해 논 타작물 전환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1천㎡이상)에 올해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또한 지난해 자발적으로 타작물을 전환한 농지(50% 지원)를 최소 1천㎡이상 유지하며 신규면적(최소 1천㎡이상)을 추가해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에도 해당된다.

다만 지난해 경작하는 논 전체를 전환한 경우 신규 면적을 추가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 금액은 작물별 타 작물 전환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1㏊당 조사료 400만원, 두류 28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이다.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 배추, 고추, 대파 4개 종목은 제외된다.

당초 인삼도 지원 제외 품목이었으나 지침 개정을 통해 일반작물 지원품목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신청기한이 연장되고 자격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참여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사업이 쌀 값 안정과 자급률이 낮은 잡곡 및 조사료 확보 등 일거다득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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