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27일까지 증평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24일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옛 청주시청사 광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타는 35개의 일반 부스, 4개의 특별 부스, 5개의 학생 부스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디저트·베이커리와 관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일반 부스는 베이커리로 유명한 대형카페부터 특색 있는 디저트로 소문난 소규모 카페까지 다양한 업체가 참가했고, 각 부스에서 준비한 시식 등 이벤트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 식품제조업체로 구성된 특별 부스에서는 각종 시식 행사와 증정 행사도 이뤄졌다. 학생부스에서는 관련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베이커리를 전시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마카롱꼬끄 꾸미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티커 쿠폰 이벤트와 커피 쿠폰 이벤트는 페스타 시작 30분 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틀 동안 3만명의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추석 성수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사 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와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추석 다소비 가공식품 19건, 조리식품 20건, 수산물 16건 등 총 55건이다. 주요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산가,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과 규격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추석 전까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 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며 "도민의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청주시내 육거리 시장을 방문하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과 청주시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상생의 의미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됐다. 또한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지원하기도 했다. 충북 새마을금고는 침체된 지역경제와 내수경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3일 장날을 맞은 괴산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착한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괴산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소비 상생 캠페인을 벌이고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배우자 김영인씨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품질 좋고 신선한 성수품을 구입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KT&G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 '놀빛시장'을 오는 23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놀빛시장'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네 차례 열렸으며, 누적 기준 지역 소상공인 64곳 참여, 2천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 지역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포함해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손수 제작한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마술, 기타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SNS에 실시간으로 홍보를 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쿠폰과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정윤 KT&G 상상마당 논산 파트장은 "지역사회와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놀빛시장'을 지속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통의 장이자 문화예술 체험의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
[충북일보] 자영업자 A씨(청주시 청원구)는 8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세대 전기료와 기본전기료, 공동전기료, 전력기금을 포함한 전기요금이 94만 원이 나왔다. 폭염이 이어지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며 전달 86만 원보다 8만 원 더 내게 됐다. A씨는 "대출금리, 원재료 가격도 계속 올라 걱정인데 전기요금마저 또 오른다고 하니 한숨만 나온다"고 토로했다. A씨처럼 이른바 '전기요금 폭탄' 고지서를 받아든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한국전력과 올해 4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위한 기준연료비 조정 논의에 들어가며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일 취임한 김동철 한전 사장도 '전기요금 정상화'라는 말로 요금 인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취임식에서 "현재 한전의 누적적자는 47조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은 무려 600%에 육박한다"라며 "한전이 선제적으로 위기에 대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료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의 뼈를 깎는 경영혁신과 내부개혁 없이는 전기요금 정상화를 위한 국민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농협충북본부에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축산물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북 농업인이 생산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농가에서 유통마진 없이 직접 판매한다. 1992년 개장 이래 31년 째 운영 중이다. 올해 추석맞이 특별 장터는 지난 여름 호우·우박 등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고, 높은 물가에 추석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농축산물과 성수품 할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 로컬푸드 직매장의 화훼 특판 행사 등이 진행되며 농축산물 외 옷, 소품, 손뜨개제품, 라탄공예, 도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쌀과자, 커피 등 차류, 타포린 장바구니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시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장은 "충북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의 판매를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증대 및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2023 충북사회적경제 플리마켓'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플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추석명절선물세트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에코화분 다육심기·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홍차 티백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SNS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 △학생·직장인 밴드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충북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충북 음성군 이수로73)'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가전 2개사(삼성전자·LG전자)의 휴대폰 무상수리와 국내 자동차 5개사(기아·르노코리아·한국지엠·현대·KG모빌리티) 차량 무상점검이 진행된다. 2023친환경페스티벌과 연계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준비됐으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각종 푸드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맞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증평장뜰시장과 25일 옥천공설시장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행사는 매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중기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재)충북테크노파크, (재)충청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지원단,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등 60여 명은 장보기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현금으로 5%(지류), 10%(모바일·충전식카드형)를 할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본인 신분증 지참하고 상품권 취급 은행(농협, 기업은행, 우체국,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 전국 16개 금융기관)에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추석을 맞아 지류는 100만 원에서 130만 원, 모바일과 카드형은 15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상향됐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추석맞이 제천로컬푸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0% 할인율이 적용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과, 샤인머스켓, 송편선물세트 등 58종의 추석 선물 세트뿐만 아니라 싱싱장터와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대부분 품목이 할인 적용된다. 또 제천 시내 지역 2만 원 이상은 무료배송, 관외 지역 택배비 2천300원 등 특별하고 알뜰한 배송정책이 더해져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조합장은 "제천로컬푸드를 믿고 이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직거래장터를 많이 찾아주시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미원면에 소재한 '미원산골마을빵'에서 현장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방송에서 미원산골마을빵은 청원생명쌀과 미원밀 등 청주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로 만들어낸 빵을 15~21%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시는 9월 중 1~2회 추가 방송을 하고 10월부터 주 2~3회 빈도의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 올해 안에 30회(15개 업체,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이란 뜻의 커머스(Commerce)의 합성
[충북일보] 세종시가 추석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유예 지역은 조치원, 전의, 부강, 금남 전통시장 주변이다. 이 구역에서 시장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시간은 현재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된다. 다만, 해당 구역 내에서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주정차할 경우 단속된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주차장, 전의, 부강, 금남 대평 전통시장 주차장이용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단양사과가 본격 출하를 시작하며 추석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정농산물 고장을 대표하는 7대 전략 작물 중 하나인 단고을 단양사과는 190여 농가에서 해마다 3천여t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냉해와 우박 등으로 작황이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2천t 이상 출하는 무난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1996년부터 대만 등 동남아시장에 처음 수출되기 시작한 단고을 단양사과는 뛰어난 품질을 경쟁력으로 해마다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초기 수출물량은 12.3t에 불과했지만 최근까지 수출물량만 1천500여t에 달할 만큼 단양을 대표하는 수출 효자 농산물로 명성을 떨쳤다. 일본 아이모리 사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남미의 이름난 사과들이 품질을 경쟁하는 세계 수입 과일의 각축장이라 불리는 대만 시장도 진출한 바 있다. 이 시장에서 단고을…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20일부터 30일까지 생거진천 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대형할인점과 온라인 구매 등 다양한 소비패턴에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에는 진천군 산하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구입 등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한 장보기를 집중 추진한다. 오는 25일 대목 장날에는 전통시장 2개소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진천군 전 공무원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생거진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열려, 온누리상품권 앱 신규 가입 시 모바일 상품권 5천 원을 받는 혜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진천군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셔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농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대형유통업체(할인매장),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제수용품, 선물용품, 지역특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미표시 및 허위표시와 원재료에 대한 원산지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단속과 함께 원산지 표기 의무 및 방법에 대한 안내도 적극 추진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적발된 원산지 미표시 업체와 허위표시 업체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적발된 위반업체와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근 5년간 편의점에서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천974건으로, 연평균 39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GS25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2021년 348건에서 2022년 439건으로 전년대비 20.0%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위반건수는 1천974건으로, GS25가 전체 위반건수의 29.5%인 583건을 차지했고, CU 577건(29.2%), 세븐일레븐 529건(26.8%) 등의 순이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로 대표되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이상인 1천333건(67.5%)이나 발생했다. 잠재적 위생 위협요인인 '위생교육 미이수'도 508건(25.7%) 발생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의 제한적 외식으로 인해 방문 외식을 대신해 주던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위생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며 "편의점 식품 위생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약처의 철저한 조사와
[충북일보]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 탑승할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3매를 구매하고 538만2천 원을 결제했다. 몇 시간 뒤 A씨는 예약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를 요청했으나 여행사는 항공사의 취소 규정에 따라 124만6천200원만 환급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B씨는 지인에게 40만 원 상당의 와인을 발송했다. 이틀 뒤 수령인으로부터 배송받은 와인이 파손됐다는 연락을 받고 택배사에 배상을 요구했으나 택배사는 유리병, 액체는 배상 불가 품목이라며 배상을 거부했다. 추석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추석 연휴를 전후한 9~10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644건, 택배 153건, 상품권 156건으로, 전체 사건의 각각 15.4%, 19.1%
[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지역 특산품 등에 대한 식품위생과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를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단속한다. 소비가 집중되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 업체도 점검한다.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축산물 기준·규격과 보관방법 위반 △판매 금지 위반 행위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식품 제조·판매 등이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축산물 보존과 유통 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수식품에 대한 식품위생과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되면 농축산물부정유통신고센터나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 현대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충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사업과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소화전 설치사업은 음성시장, 무극시장, 삼성시장 등 3개 시장에 7천500만 원을 들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공용구간 내 노후화된 소화전함을 철거하고 호스가 상시 연결된 호스릴소화전으로 교체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시장상인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6천700만 원을 들여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음성읍 시장로 53~130) 가로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군은 상인과 군민, 귀향객에게 달라진 상권 분위기와 쾌적한 시장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전까지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 대소시장 주 출입구 지주 간판 설치와 삼성시장 CCTV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설성골목형상점가 노후전선 정비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충북일보] 충주지역자활센터가 18일 신규 사업단인 '더담아유' 사업단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승철 충주시 복지민원국장과 숭덕사회복지법인 관계자,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더담아유사업단 제품은 충주경찰서 옆 자활센터 건물에서 직접 참기름, 들기름을 직접 제조, 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탄금공원 내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원가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충북 도내 청주시,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 재료구입, 포장재 제작, 판로 확보 등을 공동 추진한다. 올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구분하고, 용량도 차별화해 가정용, 선물용, 영업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2024년 HACCP 인증 후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인 5㎖ 용량의 스틱형 제품도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 김승호 센터장은 "이곳이 단순한 일터가 아니라 더 나은 일상을 꿈꿀 수 있는 구심점이자 이웃과 지역주민을 만나는 소통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며 "참여자들의 진정한 자활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신승철 복지민원국장은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어려운 여건에도 다양한
[충북일보] 단양군 농산물 유통 전담법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권주태)과 북단양농협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소재한 탁사발두부공방(대표 장우석) 미국 1호점에 단양 백태 4t을 초도물량으로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연간 100여t을 수출할 예정이다. 단양농산물 중 백태가 수출 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명품농산물인 단양 잡곡은 이번 수출로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다양한 품목의 단양 잡곡을 명품화와 상품화해 단양농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8일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9월 임박 특가'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누리집과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와 국제선 35개(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몽골, 호주, 대양주, 중앙아시아) 노선을 포함한 총 39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로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우선 국제선 18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명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1만9천6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6천490원~ △인천-세부 11만4천6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4천6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4천200원~ △인천-시드니 34만8천760원~ △대구-다낭 11만4천6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7만6천500원~ △인천-괌 15만4천78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는 18~19일 충북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여성기업제품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판매전은 추석을 맞아 도민들에게 품질 좋은 추석 선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선물용으로 적합한 건강식품, 육류 선물세트, 주류, 화장품 등 여성기업 17개사가 생산한 100여 개 제품이 선보이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추석 명절 기간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경매를 하지않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산지 농수산물의 수급 물량 조절과 타 도매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휴업 일정을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로 조정한다"고 안내했다. 당초 도매시장 휴업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추석 당일인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였지만 9월 28일도 휴업일로 지정해 4일 간 경매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려는 출하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9월 27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10월 2일 새벽 경매 시간을 고려해 농수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지 출하자 분들은 가급적 휴무일을 피해 농수산물을 출하하시기 바란다"며 "경매 휴무와는 별개로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 영업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