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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천 백운중 등교 맞이 및 몸 활동 프로그램 참여

따뜻한 동행으로 하나 되는 몸 활동, 아침 힐링 산책

  • 웹출고시간2024.04.21 12:47:58
  • 최종수정2024.04.21 12:47:58

윤건영 충청 교육감이 제천 백운중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이 지난 18일 제천 백운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스한 인사로 맞이하고 아침 몸 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저 체력 학생들이 겪고 있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 극복에 도움을 주고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건전한 정신적 성장까지 추구해야 한다는 교육적 수요를 적극 수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몸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백운중은 올해 학교 구성원들의 몸 근육을 키우기 위해 'PYSICAL(체력 다듬기)'를 추가한 교육 비전(꿈&끼를 디자인하는 HAPPY 백운 교육)을 새롭게 설정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선호하는 아침 몸 운동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걷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천 시에는 두뇌를 깨우는 스트레칭과 심장 건강을 위한 의자 운동을 하고 있다.

최정순 교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아침마다 운동장을 걸으며 선생님들,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대화 속에서 길러지는 기초체력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신체 활동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한 후 "충북교육청이 추구하는 몸 활동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게 돼 매우 흐뭇했다"며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몸 활동에 참여해 모두의 건강을 높이는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를 내려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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