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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21 13:01:00
  • 최종수정2024.04.21 13:01:00

증평군은 지난 19일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창의파크 개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읍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복합 문화공간인 창의파크가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 문을 연 창의파크는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충북형 농시조성사업 등의 연계사업으로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증평읍 장동리 일원(옛 엽연초생산조합 부지)에 조성됐다.

연면적 2천716㎡ 규모의 창의파크는 창의동(3층 규모)과 작동(1층 규모) 2개 동으로 이뤄졌다.

이곳에는 돌봄센터, 요리교실, 작은도서관, 1인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마을카페, 동아리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창의적인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아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고 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는 보육, 놀이, 문화, 교육 등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증평 창의파크가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인 사고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와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가치"라며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체험과 놀이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과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증평 창의파크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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