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을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동결했다. 12일 괴산군과 괴산시골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올해 시골절임배추 20㎏ 1상자는 4만 원, 10㎏ 1상자는 2만1천 원에 판매한다. 택배비는 별도다.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서도 괴산시골절임배추 판매가격이 동결되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생산농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배추 가격이 폭등한 2010년 당시 시세의 5분의 1 가격에 판매하면서 군청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되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 당시 유정복(현 인천광역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괴산시골절임배추 발원지인 문광면을 방문해 상표 가치 제고와 소비자 신뢰를 높인 농가에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괴산군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2023 괴산김장축제'를 연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괴산농협,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은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6만3670포대(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했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청원생명축제가 열리는 오는 15일까지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연계 가맹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토록 연간 11만 원의 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 수급자 혹은 6세 이상의 차상위계층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해 올 연말까지 문화·관광·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재단과 청주시는 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축제 기간 더욱 다채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카드 가맹점을 확대했다. 청주 미래지농촌테마공원의 푸드트럭을 포함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는 얼마든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원칙적으로 사용을 금지했던 식음료 구매도 축제 현장에서만큼은 예외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김갑수 재단 대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지역축제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체험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문화누리카드와 지역축제를 최대한 많이 연계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제철 과일인 포도 전 품목을 할인하는 '포도 유니버스' 행사와 각종 와인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와인데이(10월 14일)'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당도가 가장 높은 시기에 수확한 포도와 각종 연관 상품, 가을 낭만을 더해 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포도 유니버스'는 포도 전 품목을 8대 카드로 결제 시 각 3천 원이 할인된다. '신선농장 15Brix 샤인머스캣(1㎏)'은 9천990원, '프리미엄 알큰 샤인머스캣(2.4㎏)'은 2만4천990원, '고당도 머루포도(2㎏)'는 1만4천990원에 판매된다. '씨없는 청·적포도(600g)'는 7천990원에, '프리미엄 스텔라벨라 청포도(800g)'와 '씨없는 블랙포도(600g)'는 각각 9천990원에 구매 가능하다. 포도를 활용한 연관 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포도먹고 자란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오는 14~15일 8대 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청담동 믹솔로지 바 시그니처 칵테일로 샤인머스캣과 라임주스의 풍미를 담은 '블랑 앤 블랑' 캔 칵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11일 4년간 원산지를 속여 '돼지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운영한 사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소재 돼지고기 무한리필집을 운영한 사장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산 축산물에 비해 반값정도 저렴한 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과 섞어 판매한 혐의(원산지 표시법 위반)를 받는다. A씨는 소비자들에게 냉장으로 판매하면 육안 식별이 어렵다는 것을 악용해 외국산 돼지고기 약 15t(1억3천만 원 상당) 가량을 구입한 후 국내산 돼지고기랑 섞어 판매했다. 해당 기간 판매된 돼지고기는 7억4천만 원 상당이다. A씨는 국산과 외국산 가격차이를 이용해 1억5천만 원 가량의 부당이익을 남겼다. 심지어 적발이 된 이후에도 외국산 돼지고기를 꾸준히 매입해 판매한 정황도 확인됐다. A씨는 지난 8월 농관원 충북지원이 여름 휴가철 대비 축산물판매업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이번 단속을 통해 충북에서는 23건이 적발 됐다. 원산지 거짓표시가 14건, 미표시가 9건이다. 농관원 충북지원 관계자는 "육안식별이 어려운 축산물의 특성상 국산과의 가격 차이를…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42회 설성문화제 기간인 12~15일 4일간 특별 운영한다. 군은 음성장날에만 운영하던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설성문화제 기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42회를 맞은 설성문화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자인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설성문화제 기간 음성읍 읍내리 315 하상주차장에서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적정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매달 2일과 7일이 든 날짜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10일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 중고거래 플랫폼과 함께 약 한 달 동안 의료기기 불법 중고거래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 개인이 사용하던 의료기기는 소독과 세척·보관 상태가 취약할 수 있고, 세균감염의 위험·정확도·오차 등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불법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사례는 소비자가 의료기기 등 개인이 판매할 수 없는 거래 불가 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점에 기인한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불가한 품목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54.1%, 알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45.9%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의료기기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의료기기 중고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수비자가 쉽게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과제 형태의 메시지로 담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은 13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군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의 '지역사랑상품권 chak'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 따라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작업을 완료하면 △주요 기능 속도 개선 △잔액 기준 자동 충전 △회원 간 잔액 이관 등의 신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앱과 가맹점 앱 통합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인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상품권 구매, 카드/QR 결제와 결제 취소, 정책수당 지급과 사용 등 상품권 관련 전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가맹점 정산은 12일까지 결제 건이 13일 이뤄진다. 서비스 중단 기간 증평행복카드 결제 때 일반 체크카드로 결제가 처리돼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이에 따라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3 증평인삼골축제에서 겪을 군민 불편을 덜기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지류형 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군은 전체 사용자 대상 문자 발송, 앱 푸시메시지 알림, 군 누리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사전 안내해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3%대를 기록했다. 폭우와 폭염 등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 공공요금 인상 영향이다. 5일 충청지방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충북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4(2020=100)다. 전달보다 0.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2.0%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었으나 8월 다시 3.2% 상승 전환한 이후 지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월 충북 소비자물가는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가스·수도 등 전반적인 품목에서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보다 1.4%,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달 대비 2.7%,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 각각 상승했다. 주요 품목 중 전달과 비교해 △복숭아(57.4%) △파프리카(43.8%) △당근(30.3%) 등이 올랐고, △상추(-22.7%) △포도(-17.6%) △가지(-15.2%) 등이 하락했다.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생강(79.6%), 브로콜리(58.2%), 사과(57.8%) 등이고
[충북일보] 추석 연휴는 끝났지만 고물가 공포는 기세를 올리고 있다. 10월부터 상승한 우유 가격과 4분기 공공요금 인상 압박, 국제유가 상승세와 유류세 인하 종료 검토, 장기화되는 고금리 기조 등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상승 압박 요인이 상존한다. 시장에서는 5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물가'에 대해 물가 인상률이 3%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추석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했던 공급 조절과 할인 행사 등이 종료된 후 다시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주말 장을 보던 주부 박모(60)씨는 여전히 높은 농산물 가격에 혀를 내둘렀다. 박씨는 "연휴가 길어 다시 장을 보러 나왔는데 추석 기간 할인이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비싸다는 걸 느낀다. 시금치 한 단에 7천 원이다"라며 "기름값도 비싸서 어디 나들이 가기도 부담스럽고, 장 한 번 보면 20만 원은 우습게 깨진다. 할인이 끝나면 가격이 또 오르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원유 가격도 이달 1일부터 상승했다. 올해 원유가격은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해 ℓ당 음용유 88원(8.8%), 가공유 87원(10.9%) 인상됐다. 원유 가격이 13.7% 가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10월의 월간 티웨이를 실시한다. '월간 티웨이'는 매달 첫째 주에 진행되는 티웨이항공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10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국제선 26개(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대양주, 중앙아시아) 등 총 30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청주-나트랑 11만9천600원~ △인천-칭다오 6만9천800원~ △인천-호치민 13만9천200원~ △인천-다낭 15만9천200원~ △인천-괌 16만9천51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10월'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3~15%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3만1천700원~ △인천-가오슝 14만1천 원~ △인천-홍콩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와 청원생명축제의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해 청주페이 특별 경품이벤트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청원생명축제 개최일인 6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청주페이를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응모자격이 주어진다. 청원생명축제장 내에서 청주페이 결제이력이 있을 경우 응모권이 추가로 부여된다. 청주페이를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청원생명축제장에서 결제이력이 있는 경우 개인당 최대 2개의 응모권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벤트 참여는 청주페이 앱(App) 내 특별 경품이벤트 팝업창에서 '응모하기' 페이지로 들어간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 경품은 1천만원 규모로 총 272명에게 행운이 돌아간다. △1등 LG 스탠바이미 GO(1명) △2등 아이패드 에어(2명) △3등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3명) △4등 갤럭시워치6(4명) △5등 에어팟 3세대(5명) △6등 청주페이 1만원권(257명) 등이 주어진다. 당첨자 추첨은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오는 11월 8일 청주페이 앱 팝업창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페이 충전금액이 아닌 사용금액을 기준
[충북일보]'오늘이 가장 저렴한' 휘발유 가격이 12주 연속 상승하며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그칠줄 모르는 유가 오름세는 운전자들과 수확기·겨울 농사를 앞둔 농민들의 시름을 깊게 만들고 있다. 충북 기름값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다. 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805.45원이다. 충북 휘발유 가격은 추석 연휴 시작일인 28일을 기점으로 ℓ당 평균 1천800원 대에 진입했다. 현재 최고 2천500원, 최저 1천699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796.26원으로 전날보다 0.09원 상승했다. 자동차용 경유와 LPG 오름세도 만만치않다. 도내 자동차용 경유 평균 가격은 ℓ당 1천705.29원이다. 최고 가격은 1천948원, 최저 1천599원이다. LPG 자동차 원료인 자동차 부탄은 ℓ당 942.26원이다. 휘발유·경유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10월부터 국내 LPG공급 가격이 ㎏당 78~89원 가량 인상키로 결정되면서 소비자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현재 휘발유 25%, 경유·LPG 37%씩 적용되고 있는 유류세 인하조치가…
[충북일보] 9월 위축됐던 충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반등하면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상태를 유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충북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0.2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1년중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올해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88.9로 시작해 7월 103.2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지난 8월 높은 체감 물가 수준과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하면서 99.5로 6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됐었다. 9월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지출전망과 현재생활형편지수가 각각 0.6p·0.2p 상승하면서 다시 기준값인 100을 기록했다. 소비자동향지수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CSI(87)는 전달보다 1p, 소비지출전망CSI(115)는 2p 각각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91)와 가계수입전망CSI(98)는 전달과 동일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CSI(69)는 전달 보합세다. 향후경기전망CS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포함한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공단 예산에 맞는 구매품목, 방법을 안내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기준을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원들이 중증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에 앞장설 수 있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충북도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제주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충북 못난이 사과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 판촉행사에서 12.5t의 '충북 못난이 사과'를 정상품 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인 한 봉지(2.5㎏) 1만4천8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문제가 없으나 판매기준에 미흡한 외관을 지녔다는 이유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냉해, 우박, 폭우 피해로 결점이 생겨 판매에 고심하고 있는 사과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물량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충북농협은 지난 8일부터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못난이 농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청주에서 시작된 릴레이 판촉행사는 제주도까지 진행됐으며, 제주시농협과 하귀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판촉행사 중이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가에는 기쁨을,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주는 못난이 농산물 상생 판촉행사에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못난이 농산물 유통에 주력해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판매가
지난 7일 증평문화원 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증평자원순환 리페어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리페어카페(Repair Cafe)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고장 난 제품을 되살리는 동네 수리공방으로 '버리지 말고 고쳐 쓰자'는 취지로 2009년 네덜란드에서 처음 시작됐다. 전자제품을 포함해 여러 물건을 '고칠 줄 아는' 시민이 '물건을 고치고 싶은' 시민을 만나 전자제품, 의류 등을 수리 수선하는 곳이다. 이 운동은 환경 문화운동으로 모두가 교류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20개국, 80개 도시에서 1천200여 개 리페어카페가 운영 중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2019년 리페어카페가 서울에서 처음 시작됐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후원으로 증평에서 처음열린 '제1회 리페어카페 자원순환축제'는 "우리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천연비누만들기. 커피클리어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됐다. 선풍기, 청소기 등 소형가전과 우산 수리, 안 입는 옷 타올 리폼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등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잔치국수 봉사회에서 무료로 200 인분의 잔치국수를 제공 하기도 했다. 증평공립어린이집 어린이 30명여 명 학부모는 커피박 화분 만들기 체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우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었다. 사우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장을 보기 위해 27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단체 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우회는 팬데믹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면서부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설 명절에 이어 한가위까지 상생 소비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사우회 관계자는 "올여름 특히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던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로 모두가 풍성한 추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어제 받은 추석 선물입니다. 저는 필요 없어서 판매합니다." "회사에서 받은 추석 선물 직거래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받은 선물을 되파는 '명절테크(명절과 재테크 합성어)'가 활발하다. 본보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추석 선물'을 검색하자 2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18만 원에 거래되는가 하면 통조림·식용유 등 인기 있는 선물세트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판매자는 필요 없는 물건을 판매해 현금화할 수 있고 구매자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서로 '윈윈'이지만 중고거래가 불가한 상품을 사고팔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소비기한,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지 않고 살 경우 피해보상을 받기 어려워 주의가 요구된다. 홍삼, 녹용 등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으며 일반 개인은 판매가 불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무료로 나눈 경우도 영업 범위로 해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영양제 등 일반의약품을 중고 거래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에 해당돼 1년 이하의
[충북일보] 지난 6월부터 임시 운영을 해오던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이 최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충주씨샵은 2021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원 등 총 10억 원을 투입해 탄금공원 내 434㎥ 규모 건물을 리모델링해 개설됐다. 충주시는 2002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직영하며 지역농산물 판매 역량을 길러왔다. 또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품질 관리, 포장 요령 등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에 관한 교육을 지난 3년간 실시해 직매장 개장을 위해 사전 준비했다. 직매장은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중소농, 고령농, 영세농 100여 명, 청년농 30명, 충주축협 등이 입점해 운영 중이다. 직매장 출하 품목은 사과, 쌀, 상추, 고추 등 농산물과 꿀, 복숭아즙, 사과즙 등 가공품 250여 개 품목이다. 직매장은 오메가 한우를 포함한 정육, 통합브랜드 캐릭터 충주씨 굿즈 상품을 판매해 지금까지 총 3억 5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안전한 농산물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카페, 편의점도 개설해 탄금공원을
[충북일보] 제천시가 의림지뜰 친환경 쌀의 새로운 브랜드인 '천년미(米)소' 햅쌀 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의림지뜰 친환경농업 육성 정책을 2019년부터 도입해 현재 3개 영농조합법인을 통햐 217 농가가 140㏊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 이 '천년미(米)소'는 1포 기준 10㎏ 3만7천 원, 4㎏ 1만7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10㎏ 이상 구매 시 택배비를 지원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천년미(米)소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무농약 인증 쌀로 높은 품질은 물론 밥맛까지 훌륭한 최고의 쌀"이라며 "우리 고장, 우리 쌀 '천년미(米)소'가 전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림지뜰 친환경 쌀은 별도의 브랜드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명확하게 다가가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제천시 관련 부서가 협력해 '천년미(米)소' 브랜드를 지난해 출시했다. 천년미(米)소는 천년의 역사를 가진 의림지의 물로 재배한 쌀을 먹고 미소(米笑)를 짓는다는 뜻으로 미소(薇笑)를 이용한 언어유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 배달앱 '배달모아'가 추석 및 가을을 맞아 특별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배달모아는 중개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어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수 1만9천 명, 누적 주문금액 53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소상공인 지원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배달앱(APP)이다. 배달모아는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연휴 시작일인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매일 선착순 250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을 해주고 한글날인 10월 9일에도 선착순 109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한다. 또한 10월 매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1천 명에게 3천 원을 즉시 할인해주며 제천화폐 모아 선결제 시 횟수 제한 없이 1천 원을 마일리지로 적립해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는 결제 누적액 20만 원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기청정기, 청소기, Z플립5 등 다양한 경품이 포함돼있다. 한 배달모아 사업주는 "배달모아를 통해 중개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어 매출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제천화폐 모아로 결제해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24일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과 과일 등을 구입하며 추석 민심을 살폈다. 최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와 고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세종시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추석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을 종전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유예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상인 여러분들이 어려운 경기여건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활기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모습에서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을 우선 목표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공무원과 기관·단체들이 참여해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증평사랑으뜸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오는 27일까지 증평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가 24일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옛 청주시청사 광장과 소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페스타는 35개의 일반 부스, 4개의 특별 부스, 5개의 학생 부스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디저트·베이커리와 관련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일반 부스는 베이커리로 유명한 대형카페부터 특색 있는 디저트로 소문난 소규모 카페까지 다양한 업체가 참가했고, 각 부스에서 준비한 시식 등 이벤트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 식품제조업체로 구성된 특별 부스에서는 각종 시식 행사와 증정 행사도 이뤄졌다. 학생부스에서는 관련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베이커리를 전시했다. 체험부스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마카롱꼬끄 꾸미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티커 쿠폰 이벤트와 커피 쿠폰 이벤트는 페스타 시작 30분 만에 모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틀 동안 3만명의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디저트 도시 청주'라는 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
[충북일보] 충북 도내에서 유통되는 추석 성수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사 음식, 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와 11개 시·군 위생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대상은 추석 다소비 가공식품 19건, 조리식품 20건, 수산물 16건 등 총 55건이다. 주요 항목은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 산가,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과 규격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추석 전까지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해 불량식품 유통 차단에 나설 방침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며 "도민의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