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 충주시새마을부녀회,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4일 충주탄금공원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각 단체 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정기환 회장, 최숙자 회장, 김화균 회장, 권오락 회장은 "윷놀이를 하며 상호 결속과 열정을 느끼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됐으며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4일 행정문화위원회실에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충주시의회를 비롯해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가 협약해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각 시군의회 의장이 추천한 2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시군구의회 협의회 정례회에 앞서 주요 안건에 대한 사전 논의를 위해 열렸다. 본격적인 협의회 운영을 위한 관리규약 세부사항을 확정하고, 댐 소재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채택했다. 건의사항은 △물이용 부담금 지원 또는 감면 △댐 수익금 규모에 따른 출연금 배분 비율 현실화 △실질적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등이다. 이번에 채택된 건의사항은 각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해수 의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논의와 정보공유로 댐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며 "그동안 댐으로 인해 피해 받은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4일 제36대 이정훈(59) 교육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 교육장은 1988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청주 산성초 교감,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전문직 장학관으로 재직 후 이달 1일자로 충주교육청 36대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함께 동행하며 감동을 주는 교육공동체를 이뤄 꿈·도전·동행의 충주교육을 함께 실현하자"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과 교육전문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력과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의 축하 영상으로 축하 분위기를 더했으며, 마지막 순서에는 교육장이 청렴 매화꽃을 부서에 전달하며 취임 행사를 마쳤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설레는 봄, 새학년 등교 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이날 제36대 교육장으로 부임하는 이정훈 교육장의 첫 행사로, 2024학년도 새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금초와 탄금중에서 학생 등굣길 맞이를 통해 안전한 학교교육환경을 확인하고, 등교 맞이 종료 후에는 학교장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장은 "학생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청은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충주경찰서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제36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이정훈 교육장이 4일 간부직원들과 함께 충주시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장은 교육장으로 부임하면서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앞으로의 결의와 교육 소명의식을 다짐하고자 참배를 실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추천받은 취약계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우유배달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고, 매주 2회 가구당 6개씩 우유를 배달한다. 배달된 우유가 쌓여 있으면 배달원이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이명순 위원장은 "최근 1인 가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과 돌봄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정을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금금릉동지사협은 매년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사협은 지난달 26일 화재로 거주지를 잃은 주민을 위해 4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불과 온수매트,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대상가구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막막했는데 이웃들의 관심과 지원에 큰 위로가 됐다"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너무 안타깝다"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피해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지역 내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가 난방비 지원을 약속했다. 미등록 경로당이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로당으로 인정받지 못한 시설이다. 총 38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신니면 향촌 1리에 위치한 미등록 경로당은 이용 어르신의 회비로 운영돼 겨울철 난방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사협은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미등록 경로당 겨울철 4개월 난방비 총 6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진 위원장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지사협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신니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충주경찰서와 여성가구 대상 범죄 예방과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성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성 1인 가구와 1인 점포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여성 1인 가구 안심물품 지원 △여성 1인 점포 휴대용 비상벨 지원 △여성의 안심 생활환경 조성 공동협력 추진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안심물품 지원비를 1천만 원씩 공동 부담한다. 또 성범죄 피해자 및 우려자를 우선 선정해 안심물품을 보급하는 한편, 별도 신청을 받아 물품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시설인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와 성폭력상담소도 피해자 등 상담을 통한 물품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적극 협력해 주신 박재삼 서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피해 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 나무주사 160㏊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나무류
[충북일보] 제천시가 교통문화지수 및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2024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실태 조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교통 취약지에 대한 전문가 현장 조사 후 지자체별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제천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항목별 방안 마련 △교통사고다발지점 및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선안 제시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주 내용이다. 시는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바탕으로 향후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 시설 사업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인식개선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제천시 교통안전 이행계획 수립 및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및 사고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동제천새마을금고가 최근 '사랑의 좀도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제천시 실버복지관에 백미 370㎏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정신을 계승한 새마을금고의 나눔 캠페인으로서 해마다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나누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제천새마을금고 이훈재 이사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서로 돕는 이웃, 정이 넘치는 제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양미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제천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백미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번복한 국민의힘 송수연 제천시의원 제명을 제천시의회에 촉구했다. 이어 이정임 의장에게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의장직 사퇴와 당적 포기를 요구했다. 제천참여연대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송 의원 사퇴 과정은 막장 코미디"라며 "사퇴를 표명하고 번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무책임, 몰상식 비도덕적 행보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인임에도 공개 입장과 해명 없이 일부 지인과 시의원들에게만 (사직 의사를) 알린 뒤 두문불출했고 사직 처리에 관한 논란이 보도됐지만 어떤 해명도 없이 침묵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며 "제천시의회는 윤리위원회를 열어 (송 의원을)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정임 의장에게는 미숙한 의회 운영과 무능한 행정력으로 시의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위상을 추락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역 내 건축 공사 현장 12개소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 등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다. 건축 공사장은 다량의 가연물과(건축자재 등) 용접·용단 등의 작업으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은 특성이 있다. 이에 류지노 서장은 신축 중인 아파트(세영리첼 등)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험 요소 지도·감독과 현장에 설치된 임시 소방시설을 확인했다. 류 서장은 "공사장 내에서의 안전사고는 회사는 물론 근로자에게도 정신적·물적 피해가 큰 만큼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 송학중학교가 2023학년도 6명의 신입생 입학에 이어 2024학년도 신입생 12명을 맞았다. 1971년 개교 이래로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송학중은 지난해 6명이 입학하며 폐교 위기를 딛고 5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올해는 신입생 확보에 대한 큰 우려와 달리 송학중학교는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다양한 소수 학생 학급에 특화된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함께 제천교육지원청의 지원 아래 제천 시내 지역과 일방향 공동 학구로 변경되며 신입생 12명이 입학했다. 이날 송학중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제천시 송경순 홍보학습담당관을 비롯해 총동문회 및 송학 자치 단체의 대표 20여 명, 신입생 전체 학부모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덕진 교장이 '입학허가'를 선언한 후 송경순 홍보학습담당관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지급하는 장학 증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자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와'하는 탄성이 나오는 등 입학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이어 안미령 총동문회장, 김태원 송학학교 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미령 총동문회장은 "신입생들의 밝은…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만9천429㎡(약 10.8만 평) 규모로 약 1천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주요 현안으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0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 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3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24회 단양군의회(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의 구성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 단양군 작은 영화관과 단양 클레이 사격장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운영되는 행정사무 감사와 주요 사업장 현지점검 사후관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미숙)는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사업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사업 등 총 47건의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확인한다. 또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운영되는 조례안 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는 △단양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집행부 조례안 8건과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등 총 10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 마지막 날인 13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특위에서 결정된 주요 안건들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조성룡 의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출범 3년 차로 군정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는 중요한 시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문화 체험학습 행복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단양군에서 도내 최초로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단양군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롯데월드에 방문해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 관람 등을 즐기며 새 학기 시작에 앞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번 문화 체험 행복나들이에 단양읍 상진리 소재 스카이라운지 카페(대표 안옥주)에서 맛있는 '사랑의 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강인선 단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단양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침 일찍 아이들을 배웅한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문화 체험으로 소중한 아이들이 많이 배우고 즐기며 경험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9일 제2기 주니어보드 대면식 및 간부 공무원과의 차담회를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유연한 방식의 문제 접근과 해결 등 조직의 상향식 혁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이다. 이번 제2기 주니어보드는 근무 기간 10년 이내의 MZ세대 공무원 5개팀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대면식은 △주니어보드 역할과 활동 사항 안내 △선서문 낭독 △팀별 구성원 소개 및 포부 브리핑 △간부 공무원들의 격려와 격식 없는 대화 △팀별 자율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매월 정기회의를 진행하며 토론 및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 발전 및 시정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채홍경 부시장은 "차세대 혁신 리더로서 젊은 시각으로 참신한 의견을 과감하게 건의해 주시길 바라며 제천시를 향한 혁신 주니어보드의 도전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산양삼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양삼 재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엄유리 박사가 '산양삼 표준 재배 기술 및 품질 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재배 기술 향상과 더불어 산양삼 재배자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단양군의 산양삼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복지환경실태 및 욕구를 파악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기간은 5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10개월간 진행되며 설문 조사원은 3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점심 제공 지원사업이 이뤄지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설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거주자 중 만 65세 이상의 노인이면 누구나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노인 인식 조사 및 생활환경, 노후 건강, 근로활동, 여가·문화 활동, 돌봄, 사회학적 전반에 관한 실태조사로 구성됐다. 설문 조사원의 방문으로 위가 가구 발굴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도 이뤄질 전망이다. 최동수 지회장은 "지역 내 노인복지를 연구하고 노인복지정책을 펼치는데 기본이 되는 자료를 수집하는 보람된 일"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교통문화지수 및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2024년 교통안전 특별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실태 조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교통사고 현황 분석 및 교통 취약지에 대한 전문가 현장 조사 후 지자체별 '맞춤형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체적 사항으로는 △제천시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항목별 방안 마련 △교통사고다발지점 및 교통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시설물 개선안 제시 등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주 내용이다. 시는 교통안전 종합 개선 대책을 바탕으로 향후 이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 시설 사업 추진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화 인식개선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제천시 교통안전 이행계획 수립 및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감소 및 사고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에 고삐를 좼다. 조 시장은 4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겨울철 재난상황 관리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야간은 물론 연휴도 반납하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30년 전 주민등록말소자에게 복지혜택 제공, 우량기업 투자협약으로 62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비롯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한 '2024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 선정 등 지난달에도 굵직한 성과들이 많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는 "3월은 계획단계를 넘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과제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검토해 일이 제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조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8천480억 원"이라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비롯해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 등 25개 신규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끈질기게
[충북일보] 충주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550대, 전기화물차 246대, 승합 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상·하반기 나눠 진행되고, 상반기 지원물량은 644대(승용 440대, 화물 196대, 승합 8대)로 4일부터 신청받는다. 전기차 신청 대수는 개인, 법인당 1대다. 승용, 승합차를 2년 이내, 화물차는 5년 이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재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전기자동차 지원금액은 승용 최대 1천340만 원, 화물 최대 2천43만 원, 승합(중형기준) 최대 8천500만 원이며, 차종 및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은 △전기택시 구입, 국비 250만 원 △차상위 이하 계층의 전기승용차 구매, 국비 지원액의 20% △소상공인 및 차상위 이하 계층의 전기화물차 구매, 국비 지원액의 30% △어린이 통학차량용으로 구매하는 전기승합차의 경우 국비 20%가 추가로 지원된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신청하기 전 전기차 구매에 따른 수급자 자격 변동 여부에 대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공고일)
[충북일보] 충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시행계획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확산 체계를 구축하려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선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는 2022년 4월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해오고 있다. 충주시는 중앙탑면 용전리, 주덕읍 화곡리 396㎡ 일원(서충주 신도시 내)에 2026년까지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 400억 원을 투입해 암모니아에서 생산되는 수소충전소를 구축한다. 또 녹지·공원 조성, 수목 식재를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도입해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전환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사회 전환 프로그램(지역주민 체험, 교육, 홍보 활동)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조기 정착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 탄소중립 그린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갖고 충주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탈바꿈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미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청주권 4개 선거구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모두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3강을 형성하면서 이들 양당의 지지율을 합치면 국민의미래를 넘어선다. 18일 충북일보가 충북지역 신문3사·방송3사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국민의미래는 청주 선거구 4곳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청주 상당은 국민의미래가 33%,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각 22%로 조사됐다.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 새로운 미래 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는 국민의미래 36%, 조국혁신당 27%, 더불어민주연합 23%로 순위에 변함이 없다. 청주 서원은 국민의미래 35%, 더불어민주연합 22%, 조국혁신당 15% 순으로 지지를 보냈다. 나머지 정당은 동일하다. 국민의미래는 적극 투표층에서 41%를 넘는 지지를 얻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미래, 30대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상대적으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