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153GYM은 6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주에 있는 153GYM 6개의 지점에서 월 수익의 일부를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희 대표는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153GYM의 올해 첫 기탁을 문화동 지역주민을 위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53GYM은 지난해 남자청소년쉼터에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살미면과 칠금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사업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지사협은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중 고령의 어르신 16명을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주 3회 야쿠르트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야쿠르트 배달사업은 지사협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수혜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야쿠르트를 받은 한 대상자는 "항상 혼자였는데 누군가에게 보호받는 느낌이 들어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 나가 홀몸의 고령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대상자를 늘려가겠다"고 했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지역사회 자원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75세 미만인 퇴직자다. 참여자로 선발된 자는 사전 교육 후 관내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활동 실비 1만 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사회공헌활동이 폭넓은 분야로 확산돼 은퇴 중장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매월 11일을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한 '너도 나도 워킹데이'를 운영한다. '너도 나도 워킹데이'는 걷기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한 삶 실천과 탄소 배출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두 다리를 형상화하고 있는 '11'의 모습에서 날짜와 캠페인의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 첫 워킹데이인 '3월 11일' 워킹데이를 맞아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시청 광장에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매월 시민체육공원, 다중이용시설, 읍면동 걷기 좋은길 등에서 걷기 수칙 홍보와 줍깅 및 걷기대회, 지역행사와 연계한 워킹데이 홍보 캠페인으로 보행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워킹데이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걷기 동호회 및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워킹데이 캠페인과 매월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 수칙, 걷기 전후 수칙 등 '워킹데이 걷기 3·3·3 수칙'도 집중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걷기 실천이야말로 건강을 챙기고 환경도 지키는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워킹데이에 참여해 걷기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충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참여 기관·기업·단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 이어달리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의문 낭독, 릴레이 운동 기전달, 이어달리기 기전달,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퍼포먼스, 참여 기관·기업·단체 소개, 자원봉사 보수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릴레이 운동 깃발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이어달리기 깃발은 앙성면향기누리에서 첫 번째로 전달받았으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행사와 홀몸어르신 대상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은 기관·기업이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문화와 사회공헌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이어달리기는 향기누리, 예술·공연, 이·미용, 재능·교육, 밑반찬·안부, 캠페인, 캠프·행사, 집수리, 무료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돼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기관·기업·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한 안녕한 사회, 안녕한 충주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충북일보] 충주시는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냉방기기(에어컨)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저소득층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 중인 가구 △2016년 이후에 제조된 에어컨 보유 가구 △2016년 이후 해당 사업에 선정돼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4월 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가구에는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직접 벽걸이에어컨(약 75만 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시설 지원의 경우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중 노인복지시설, 아동(영유아) 복지시설을 우선으로 선정한다. 예외적으로 추천할 시설이 없는 경우 기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총 3개 내의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격기준 외에도 △동 사업을 지원받은 지 2년(22~23년)이 경과한 시설 △해당 건축물의 준공연도가 10년 이상된 시설 △기존 에어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5일 열린 제3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악한 농촌 의료 현실과 의료대란 조속 해결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혜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문에서 전체 의원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과 최근 발표된 의대 입학정원 증원안에 전공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가 집단 반발하고 있는 의료대란 실정을 우려했다. 특히 단양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붕괴되면서 새롭게 보건의료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지만, 의사 채용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의료 상황과 이번 의료 사태로 생명과 직결된 의료서비스가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대도시 병원으로 원정 의료를 다닐 수밖에 없는 우리군과 같은 의료취약 지역에 정부와 의료계가 농촌의료 현실과 이번 사태에 대한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혜숙 의원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민심을 헤아려 정부에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발빠른 의정 활동으로 지역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의 '안과진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과 없는 단양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 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천47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2015년 4월부터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외지에서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 주민들이 길게 대기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매주 화·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향후 진료 횟수가 늘어날 계획이다. 안과 진료실 운영은 노인성 안질화과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의 악화 방지 및 이차적인 진료 연계와 지속 치료를 유도해 주민의 안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초청 의사는 햇수로 벌써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고 있는 김영훈 의사(59·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교수)다. 김 교수는 "안과 진료가 필요한 단양 주민들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안과 진료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안과 진료를 위해 정밀 안압 측정기, 안저 촬영기, 굴절검
[충북일보] 충주소방서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투·개표소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 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며 조사 대상은 사전 투표소 25개소, 투표소 76개소, 개표소 1개소 등 총 102개소다. 소방서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확인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 교육으로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관계자 안전 컨설팅, 특별 경계 근무 추진 등을 통해 안전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석해 유치원생과 1학년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6학년 선배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입학 축하 꽃다발과 학용품 선물꾸러미를 동생들에게 전하며 축하해 더욱 훈훈했다. 또 봉양초 제51회 졸업생 동창회 김선예 부회장과 전미나 사무국장이 입학식에 참석해 병설 유치원 유아 4명과 초등학교 신입생 7명 전원에게 각 10만 원씩 입학 축하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을 이루는 행복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입학생들은 "언니 오빠들에게 꽃다발과 선물도 받고 우리 학교를 졸업한 분들이 입학 장학금도 주시고 축하해 줘 기분이 매우 좋다"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열심히 공부할래요"라고 말했다. 봉양초 관계자는 "모교 사랑, 후배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제51회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학회가 오는 14일까지 2024년 단양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300만 원을 지원하며 대학 입학생은 14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한다. 장학생 선발을 원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군청 3층 미래전략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장학회 누리집(www.danyang.go.kr/schola)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문의는 (재)단양장학회(420-3134)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4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각 읍·면사무소에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 올해 소농직불금 단가는 가구당 130만 원으로 지난해 120만 원보다 10만 원 인상됐다. 또 준수 사항 중 '영농 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영농 기록 작성·보관'은 계도 기간이 지난해 종료돼 미 이행에 따른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됐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보상 차원에서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 연간 13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농지 면적을 구간별로 3단계로 구분해 1㏊당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2월에 비대면 신청했으나 변경이 필요한 사람도 3∼4월 대면 신청 기간에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변경 등록할 수 있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오는 10월까지 단양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청 농업축산과 친환경농업팀(420-271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문
[충북일보] 단양군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22일까지 '호랭떡집' 원화 11점을 도서관 1층 북카페 내에 전시한다. '호랭떡집'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호랑이를 주인공으로 바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내 창작동화다. 옛날부터 떡을 좋아하던 '호랭이'가 드디어 떡집을 차리지만 기다리던 첫 주문은 염라대왕이 사는 지옥으로 생일 떡을 배달한다. 밤새도록 생일 떡을 만들어 지옥에 간 호랭이에게 온갖 이상하고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떡집 사장이 된 호랭이의 쫄깃쫄깃한 저승 배달 모험담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진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이번 원화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어린이 이용자들이 좀 더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 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 살미면 세성1리 조두하(61) 이장을 소개했다. 조 이장은 서울에서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남은 공직 생활을 고향에서 봉사하며 오랜 꿈인 귀농을 실천하고자 충북경찰청으로 전보 신청을 했고 3년 정도 기다림 끝에 2017년도에 다시 충주로 오게 됐다. 또한 산척면 고향 집이 산업단지로 편입되며 우연한 기회에 살미면에 정착하며 낯설기도 했으나 하루도 빠짐없이 동네를 순찰하는 등 꾸준히 어르신들과 소통하다 보니 살미면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한다. 한편, 조 이장은 올해 주민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통해 세성1리 마을 이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퇴직 교육에서 귀농인은 3척(아는 척, 잘난 척, 있는 척)을 하지 말라고 배웠는데 주민들과 어우러지려면 예전 지위는 내려놓고 초보 귀농인으로 하나씩 배우며 지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동네를 순찰하며 취약지역이나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조두하 이장'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 예성 3월호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더 가까이, 충주 미디어 충주'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사과, 배나무에 감염 시 빠른 확산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과수화상병 및 과수 가지검은마름병의 확산 차단과 사전 제거를 위한 동계예찰을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병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잎, 줄기, 꽃, 열매가 마치 불에 탄 듯 화상을 입은 듯 타는 모습으로 말라 죽는 병으로 국가관리 검역 병으로 지정돼 있으며 발병 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화상병 균은 겨울철에는 전년도에 감염된 기주식물의 궤양 등에서 월동하며 봄철 날씨가 따뜻해지면 활동을 시작해 비, 바람, 곤충, 사람의 전정 작업 등을 통해 건전한 나무의 상처나 꽃으로 전파돼 병을 감염시킨다.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화상병 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고 전정 작업 시 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철저히 소독하며 겨울철에는 예찰을 통해 감염원 중 하나인 사과나무의 궤양을 사전 제거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한편,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 및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작업 시 의심 증상이나 나무를 발견하면 기술보급과(641-3482)로 연락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상포진 무료 대상자를 확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매년 일반시민 2세, 기초생활 수급자 1세로 하향해 2027년 60세까지 지원한다. 2024년 예방접종 대상은 충주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과 63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 수급자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 초본을 지참해 지역 내 9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충주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평생 누적 발생률은 10~30%로 50세 이상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으로 인한 만성통증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24년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함께 사는 세상'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 차별, 선입견 해소', '장애인 이동권, 학대 금지, 배리어프리 등 핫이슈 알리기',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만들기' 등 장애인식 개선의 내용을 담은 그림(포스터, 일러스트, 웹툰)으로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충청북도지사상, 충청북도교육감상, 충주시장상,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충주시의장상을 시상하고 수상자에게는 충주 특산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오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며 선정된 작품은 오는 4월 12일 오후 6시 센터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심현지 센터장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인식이 지속해서 확산하길 바란다"며 "모두가 차별 없이 동등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문의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내방 및 전화(845-4544)로 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축산업 미생물 배양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미생물 공급시설 조성으로 농가에 고품질의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지역거점 공급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용관동 소재 중부농기계임대사업장에 지역거점공급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공급하는 미생물은 EM(복합미생물), 아미노산으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무료로 공급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등록증, 친환경 미생물 공급신청서를 작성하고 미생물을 받을 통(20ℓ)을 준비하고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수안보, 대소원면 인근 농가는 지역거점센터를 이용하면 친환경 미생물을 효율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며 "이동 거리 단축으로 농가의 편의성이 많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4일 봄철 야영객 증가에 따른 캠핑장 화재 예방 컨설팅 등 산림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캠핑장 특성상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불티가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고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림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류지노 서장은 "모닥불 등 화기 사용 후 물이나 주변의 모래 등을 이용한 확실한 소화는 물론 텐트 내 일산화탄소 중독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가 3주년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3월 한달동안 매주 월요일 선착순 500명에게 2천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특히 3주년 당일인 3월 31일에는 주문자 400명에게 5천 원 특별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배달앱 내 '소모임' 시상식도 시작한다. 매달 결제 누적 금액 상위 1~5위에게 최대 40만 원까지 시상금을 마일리지로 지급할 예정으로 배달모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소모임'이란 배달모아 소모임 카테고리에서 친구·지인들과 모임을 개설하면 주문 금액을 자동 합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제천화폐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이점이 많은 배달 어플"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모아는 중개 수수료, 가입비, 광고료가 없는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출시 3년 만에 가입자 수 2만 명 돌파, 누적 주문 금액 62억 원 상당 매출을 올리며 '소상공인 지원 공공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앱(APP)으로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및 앱스토어(App Store)에 설치할 수 있고 가맹점 및…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5일부터 7일까지 상반기 소방 전술 평가를 시행한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되는 평가의 주요 항목으로는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 △영아 CPR △화재진압 4인조 법 △복식 사다리 전개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현장 활동 대원의 대응능력은 곧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직결된다"며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전술을 연마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세쌍둥이 출산 가구를 찾아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지사협은 50만 원 상당의 분유와 유한킴벌리(주) 충주공장에서 지원한 기저귀 등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출산 가구를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축하 물품은 세쌍둥이의 100일을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세쌍둥이 부모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의 100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순식 위원장은 "대소원면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다"며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세쌍둥이의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도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아기 웃음소리가 가득한 대소원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6일부터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유휴 인력을 연결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자격은 지역 내 소재 제조업(중소·중견),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 경제기업이며 단기간 근로(1일 4~6시간)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이하 미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참여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근무일 교통비 1만 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3개월 이상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 모두 근속 인센티브 20만 원이 지급된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는 충주시청(850-6033) 또는 (사)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로 문의하거나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목행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1명에게 총 4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제공했다. 목행용탄동 지사협은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가는 아이들을 위해 햄버거 세트를 전달했으며 소풍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을 위해 떡볶이 뷔페를 지원해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향숙 센터장은 "매년 간식을 지원해 주시는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에 보답해 아이들의 건강과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간식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간식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 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 맞춤형 집수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역 기차여행이 부안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이번 관광열차는 오는 4월 6일 제천역에서 오전 7시께 출발해 제천, 충주, 주덕, 음성, 오근장, 청주를 거쳐 11시께 김제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후 변산반도 채석강, 내소사, 곰소항 젓갈 단지를 관광한 후 밤 9시50분께 제천역에 도착하는 당일 여행상품이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열차 내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김제역 도착 후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중식을 즐긴 후 천년이 넘는 역사를 고스란히 지닌 내소사와 부안의 대표 특산품인 곰소 젓갈을 맛볼 수 있는 곰소항 젓갈 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석식(도시락)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영상 시사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여행상품의 1인당 이용 요금은 10만5천 원으로 왕복 열차비, 버스비, 열차 내 프로그램비, 석식(도시락), 입장료, 가이드 비용이 포함돼 있다. 중식은 자유식으로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취향에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부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절경과 옛것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고객들이 기차여행을 통
[충북일보] 잔잔한 기타 선율이 울려 퍼진다. 각각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다 잠시 대화를 멈춘 사람들이 음악 소리에 집중한다. 피아노 연주로만 들어본 클래식 음악이 기타에서 흘러나오기도 하고 매력적인 목소리가 덧입혀진 팝송이 연주될 때도 있다. 가끔은 신청곡을 받아 운영하기도 한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매일 오후 1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몇 곡의 라이브 음악으로 채워지는 작은 공연장이다. 청주 외곽에 자리 잡은 카페로지는 브런치 카페인 동시에 음악인 부부가 운영하는 라이브 카페다. 고려진 대표는 기타리스트, 아내는 가수 수네다. 이미 라이브 카페로 유명했지만 최근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찾아오는 이유는 고려진 대표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싱어게인3'에서 기타괴물 7호 가수로 출연한 고려진 씨는 여러 번의 경연에서 뛰어난 기타 연주 실력과 특색있는 목소리로 인정받았다. 중학교 2학년 때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처음 보게 된 기타였다. 기타 줄을 튕겨본 순간이 너무 강렬해 그 날짜까지 기억한다. 미술을 하던 소년은 붓을 내려놓고 기타를 잡았다.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책으로 독학한 기타는 6개월 만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최근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창단 첫해였던 지난해 리그 막바지까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던 충북이 올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싹튼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라운드에 출전해 FC안양을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개막전 1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 원정 경기 2라운드에서 천안시티를 연속으로 무릎 꿇린 뒤 이번에 안양과 비기며 세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동안 대진운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안양과 전남은 해마다 K리그2 상위권으로 손꼽힌 팀이고, 천안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같은 충북청주FC의 활약은 지난해 간판 공격수였던 조르지가 팀에서 이탈하며 고조됐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조르지는 지난 시즌 34경기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신생 구단인 충북청주FC가 종합 8위에 안착하는 데 큰 공을 세웠으나 K리그1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충북청주FC는 곧바로 영국 토트넘홋스퍼 출신 오두와 브라질 용병 베니시오, 일본 주력 미유키를 기용했으나 현재 활약상을
[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더 큰 충북 경제 도약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ESG경영 확산에 따라, 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창출이 점점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新)기업가 정신 확산을 제시했다. 차 회장은 "지금껏 기업의 역할로 인식되어 온 이윤과 일자리 창출, 세금 납부를 통한 국민경제 기여 등을 넘어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디지털전환 등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구성원들과 호흡하면서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