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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생활개선회, 음식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홀몸노인, 다문화 가족, 장애인단체에 열무 물김치 전달

  • 웹출고시간2024.04.14 13:15:16
  • 최종수정2024.04.14 13:15:16

충주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홀몸노인 등에게 전달할 음식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식체험관에서 '충주시자원봉사 이어달리기' 전달식을 갖고, 음식(열무 물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18명의 생활개선회 봉사단원들은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과제 실습으로 배운 열무 물김치를 사회복지 단체와 읍면동 홀몸노인 160여 명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4월 열무 물김치, 아삭한 깍두기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김장김치 음식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김권순 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열무 물김치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들이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생활개선회는 18개 지회 67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 여성 학습단체다.

농촌 여성의 지위 및 권익 향상, 건강하고 조화로운 농촌문화 구현, 재능기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음식 나눔, 농촌일손돕기, 일회용품 최소화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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