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탄금라이온스클럽은 19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면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유병두 회장은 "각자의 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 성실하게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는 라이온스클럽 윤리강령의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구미 칠금금릉동장은 "탄금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민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9일 하방 벚꽃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수자원보호 캠페인 등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녹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동참해 환경사랑의 실천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은 이날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이복실 강사(국가경영연구원 부원장)를 초청해 '여성과 지구환경'에 대한 주제로 수자원 보호와 생활 속 물 절약 등 지구환경 보호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수자원공사 직원 10여 명과 함께 하방천을 중심으로 3조로 나눠 겨울 동안 쌓인 각종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충주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녹색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 전단지 및 에코백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차미선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물 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물 위기 대응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민단체와 민주노총이 충주드림파크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충주시민참여연대와 민주노총 충주음성지부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는 드림파크산단을 추진하면서 무리한 결정으로 엄청난 시민 혈세로 책임져야 할 상황을 자처했다"며 "이런 상황을 만든 시의 잘못된 행정을 명명백백하게 따지고 바로 잡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충주시는 면밀한 검토없이 2022년 '대출채권 매입확약'을 통해 드림파크산단의 SPC인 드림파크개발㈜에 770억 원을 PF대출해 주도록 했다"며 "시가 지급보증을 선 것이나 마찬가지로 만약 해당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되면, 시를 제외한 나머지 참여사들은 자본금 25억 원에 대한 각자의 지분만 포기하고 손을 떼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시는 PF대출을 일으킨 770억 원과 그동안의 이자를 시민들이 낸 혈세로 모두 물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며 "해당 부지는 이미 문화재전문가들이 산단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시는 이 같은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
[충북일보] 충주시와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주덕·새충주·탄금), 한국해비타트는 19일 엄정면에 위치한 다자녀가정에 '희망의 집 고치기' 아동주거환경개선 4호 세대 헌정식을 진행했다. 아동주거환경개선사업은 충주시, 새충주로타리클럽, 한국해비타트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시작됐다. 4호 세대 가구는 아빠 홀로 아이 셋을 키우는 가정으로, 아빠가 생계활동을 위해 집을 비우는 상황이 많아 조부모가 아이들 양육을 도와주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작은 방에서 5명이 생활하던 상황으로 안 쓰던 창고까지 리모델링해 아이들과 조부모의 생활공간을 분리, 조부모와 아이들에게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한 주택을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해줬다.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는 회원들이 모여 청소봉사를 진행하고 싱크대, 붙박이장, 아이들 공부 책상, 에어컨 등 1천만 원 상당을 추가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유광호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충주시와 한국해비타트의 적극적인 협조로 4호 세대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성공할 수 있었다"며 "국제로타리클럽 3740지구는 앞으로도 충주시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에 출마한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한강수계기금 통계 조작을 이유로 자신을 고발한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에 대해 "물타기 허위 고발을 철회하고 시민께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 후보는 19일 오전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경유역환경청 기금 통계 자료 오류를 확인했고 이를 바로 바로잡았다는 답변을 문서로 받았다"며 "국가 통계 자료 오류에도 교차 검증 없이 인용한 점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통계 수치가 수정돼도 2천730억 원 자주적 재원 확보의 필요성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며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충북이 받는 비율은 여전히 8.9% 수준으로 충주댐의 직접적인 피해지역인 제천시와 단양군에 지원되는 예산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엄 후보가 자신의 공약 이행률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55.4%로 정정·반영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임이 이미 확인됐지만 횡설수설로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며 "자신의 총 공약수와 이행 완료한 공약, 추진 중인 공약, 폐기된 공약은 무엇인지 유권자가 알 수 있도록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도 '엄태영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일 중앙탑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학교폭력예방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아웃리치에 참여하는 기관은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앙탑중학교 △충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등이다. 이날 아웃리치는 청소년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전화 1388'과 찾아가는 고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동반자' 등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의 홍보활동과 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맞아 다가오는 봄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학교에서도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혹시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1388 청소년전화로 편하게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와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9일 초등 6명, 중등 4명의 교육봉사자를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지도 온배움 튜터'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온배움 튜터 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지도에 필요한 튜터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양교육지원청 특색사업인 '초·중등 1대1 온배움 튜터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교육 회복의 하나로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배움이 느리거나 학습 결손이 발생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회복하고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단양지역 내 초·중학교는 이달 안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해력, 수리력 등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누적된 학습 결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학생의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온배움 튜터가 학교 및 가정을 직접 방문해 1대1 또는 1대2 개별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및 학교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맞춤형 지도를 해 달라"고 당부하며 "온배움 튜터 지원 및 다각도의 학력 향상 지원 정책을 통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지역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충주지역 주민과 재학생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벚꽃 문화제'를 진행한다. 문화제는 후문(동문) 주변 일대에서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3일간 진행된다. 정확한 날짜는 추후 글로컬캠퍼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올해 문화제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재학생과 충주시민이 반려동물 산업 육성 및 반려동물 친화도시 구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글로컬캠퍼스 내 스마트동물보건융합전공이 주관해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상담과 동물등록 캠페인(개민등록증 발급), 무료 간식과 배변 봉투 배부, 드론을 이용한 사진촬영,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혁신공유대학 이창진 학장은 "이번 반려동물 벚꽃문화제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학과 충주시민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18일 동량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반찬 봉사는 향기누리 자체 회비와 동량면에 위치한 덕인사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20여 명의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아침부터 모여 소고기뭇국, 취나물, 겉절이, 단무지 무침 등 정성 가득한 반찬들을 만들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이운기 회장은 "봄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더욱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변준호 동량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써주는 향기누리 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희망차고 따뜻한 동량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2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9청소년단 단양지회 단원을 신규 모집한다. 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각종 대회 참여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한 단원과 지도교사에게 다양한 포상 기회도 주어진다. 활동 내용은 △여름방학 소방 안전 교실 운영 △우수활동 지도교사와 대원에 대한 포상제도 △소방 동요대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119청소년단 단양지회는 90명 선착순 모집하며 가입 문의는 단양소방서 예방총괄팀(767-4152)으로 하면 된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서 연계 체험이 가능한 119청소년단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도농 정보 격차 해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 마을 미디어 교실'을 본격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자존감 회복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우리 마을과 공동체 기록한 사진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이 우리 마을 미디어 교실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부터 인터넷 뱅킹, 문자 보내기, 차표 예약, 사진찍기, 영상 촬영까지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교육으로 현재 3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추가 접수를 신청받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상미디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지역에 직접 찾아가 디지털 문화 향유에 소외되시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차고지 외 밤샘 주차하는 대형화물·여객자동차·건설기계에 대해 집중 계도·단속에 나섰다. 통상 대형차량은 교통안전 및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지정 차고지가 있어야 차량등록이 가능하고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규정상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자동차 휴게소, 화물터미널 등에만 밤샘 주차가 가능하다. 현재 시는 화물공영차고지(천남동 400-1번지)를 조성·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다수 민원 발생지역을 불시 단속(계도)할 계획으로 민원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상습·불법적인 밤샘 주차 등을 단속하고 계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여객 차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상 화물차량 △건설기계관리법상 건설기계 등으로 적발 횟수, 고의성 등을 판단해 관련법상 최대 30만 원의 과징금(과태료)을 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를 수시 단속(계도)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물차 등 소유주, 운영법인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2022년 11
[충북일보] 단양군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의 날'에 박차를 가한다.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8개 읍·면 152개 담당 마을을 지정해 매주 1회 농가를 직접 방문한다. 이 사업은 농가 현장 상황에 걸맞은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이 농업인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직접 발로 뛰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계절별 영농 작물이 변화함에 따라 유동적으로 영농지도를 실시한다. 이 출장의 시작인 3월에는 마늘·고추 등 단양군 주요 작물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이와 동시에 돌발 해충 월동난 조사도 병행한다. 센터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의 월동난(난괴) 등 주요 병해충 피해 발생 사항 정도를 조사하고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기술지도 출장뿐만 아니라 영농 기술에 익숙지 않은 초보 농업인의 요청이나 재해 피해(가뭄·저온·우박·병해충 등)를 본 농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수시로 농가를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군 청렴 시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영농현장 기술지도 출장일 중 하루를 청렴을 날로 지정해 더욱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하진리부터 상학주차장까지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에 퇴비 주기 행사를 최근 실시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 20여 명을 3개 조로 나눠 도로변에 식재된 감나무 140주에 퇴비를 주고 잔가지를 정리하는 등 감나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장성호 위원장은 "아침 일찍 감나무 퇴비 작업과 주변 환경 정화를 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감나무가 잘 자라 감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나무 관리 방안을 검토해 감골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적성면은 예부터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 전해진다. 현재는 이상기후로 감나무가 전보다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은 감나무를 지키고자 나무를 보식하고 비료와 퇴비를 살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확한 감은 금수산 감골축제 시 행사 진행을 위해 사용되거나 주변 취약계층에 전달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배구연맹과 제천시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시 체육회가 후원해 열린 2024 제천 대한항공컵 구단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가 최근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 회원 프로구단 유소년 클럽 13세 이하, 16세 이하 총 46팀이 참가해 7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제천을 찾았다. 제천시어울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배구육성 학교인 남천초, 의림초, 제천중, 제천여중, 제천여고 등 총 6개의 체육관에서 경기가 열렸으며 잘 갖추어진 경기장에서 참가팀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령별, 성별로 각각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3세 이하 남자부와 여자부, 16세 이하 남자부에서 모두 천안 현대캐피탈이 우승했으며, 16세 이하 여자부에서는 부산 현대캐피탈이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2024년부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스포츠 메카 도시로써 발돋움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제천시에서 개최되는 모든 종목별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최근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천500만 원(국비 5천만 원, 시비 1천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전국 40개 기관이 참여해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충북권 유일의 선정 기관인 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전시와 전시장을 연계해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24 미술주간(9월 1~11일)을 포함해 기존의 전시해설 방식을 탈피하고 전시해설 인력교육 이후 특별한 3가지 방법으로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작품에 대한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문화적 접근성이 취약한 문화소외계층을 고려한 전시해설과 체험·창작 워크숍을 함께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소외계층 포용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로
[충북일보] 제천경찰서와 제천교육지원청 등이 19일 제천여자중학교를 찾아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굿모닝 캠페인을 펼쳤다. 제천경찰서를 비롯해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육성회 등 관련기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가 하나 돼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학교폭력 신고 요령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난달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 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12점을 교내에 전시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질 기회를 마련했다. 임경호 경찰서장은 "지속해서 관계기관과 협업해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강성권 교육장은 "한명 한명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돼 학교폭력이 예방되도록 지속해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지역 내 화재 발생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18일 현재 올해 화재 발생 건수는 38건으로 지난해 21건 대비 무려 80% 증가했다. 이에 중점 관리 대상(제천병원 외 3개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현지 시정과 행정명령을 통해 불량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박성학 화재안전조사팀장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지역 AI.SW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수행해 학생과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인공지능 입문과정, 산업 인공지능과정'을 운영한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을 통해 지역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입문과정은 초급 과정이다. 기초 파이썬 문법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이해 및 실무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톤, 생성형 AI 활용 특강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산업 인공지능과정은 지역 특화산업을 반영한 인공지능 융합 중심 교육과정을 중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4월 1일을 시작으로 6월 19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AI인공지능 입문과정과 산업 인공지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딩아카데미센터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펼친다. 시는 올해 예산 1억8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설치비·교체비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분야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과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저 녹스 버너 설치지원,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지원 등 총 3개 분야다. 지원 대상은 대기 배출시설(4~5종)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며 저 녹스 버너 설치지원의 경우 중소기업, 업무·상업용 건축물과 공동주택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돼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이달 29일까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 3D프린팅 꿀잼 굿즈 만들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단양군민 중 성인이라면 누구나 chatGPT를 활용한 3D프린팅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s://ok.danyan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대학이 없는 단양 주민을 위해 양질의 시민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군민의 디지털 기초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 디지털 생태계 형 직업능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 향상 과정을 운영해 군민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다음 달 8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안)은 부동산공시 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 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한 뒤 재정산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지역 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를 거쳐 지방세 및 국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열람 후 이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충주운전면허시험장과 여성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상담 및 상호 취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원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에 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취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댐 소재지역 권리회복을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 개정 등' 5개 과제를 최근 총선 후보자(국민의힘 이종배, 더불어민주당 김경욱)에게 공약사항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댐 소재지역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및 대응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협약식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임실군의회, 춘천시의회 의장이 참여했다. 이후 이달 15일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체' 정례회에 앞서 개최된 실무협의회에서는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시의회는 댐 소재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채택된 건의사항을 제22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키로 합의했다. 양 당 후보자에게 제출한 공약사항은 △댐 소재지의 수리권 확보를 위한 수리권 이양 또는 법률개정 △주민지원사업비 재원 비율 상향 조정 △지방자치단체로의 주민지원사업비 집행 권한 100% 이양 △출연금이 발생되는 댐소재지 지자체로의 출연금 100% 귀속·사용 등이다. 박해수 의장은 "그동안의 댐주변지역지원사업은 피해지역과 시민에 대
[충북일보] 충주시는 폐지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관내 고물상과 읍면동에서 확보한 폐지 수집 노인 65명의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개별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조사했다. 또 오는 3월 말까지 조사를 진행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은옥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노인, 장애인에게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에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