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해마다 귀농·귀촌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 귀농귀촌인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오종오(50) 씨가 선출됐다. 오 회장은 18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및 소득향상을 위해 나선다. 이번에 제4대 (사)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하는 오 회장은 동량면으로 귀농한 지 4년차 되는 젊은 양봉인이다. 오 회장은 "기존에 정착한 회원은 물론 귀농·귀촌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와 최대한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안문환 농업기술센터장은 "최근 수년간 양적 성장 보다는 귀농·귀촌인의 질적인 정착지원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귀농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백만 송이의 벚꽃불빛이 반짝이는 거리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겨울 벚꽃축제'가 제천시에서 열린다. (사)문화예술위원회는 18일 오후 5시30분 문화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점등행사를 시작으로 20일 간 '겨울 벚꽃축제'를 연다. 본 행사에 앞선 식전공연에서는 걸그룹 할리퀸이 제천 겨울축제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 행사에서 선보였던 겨울왕국 댄스를 커버하고 떠오르는 인기 걸그룹 홀릭스가 상큼한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SBS 공채출신 프리랜서 윤영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의전을 타파하고 관객을 위한 축제를 열겠다는 시의 방침에 따라 내·외빈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짧은 인터뷰로 인사말을 대체하고 점등 버튼을 누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점등식 행사에 이어 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제천 겨울벚꽃축제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벚꽃분장을 하고 '슈퍼맨', '고등어', '사이다'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추위를 날려버릴 열광의 스탠딩 파티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은 신명나는 풍물 장단을 펼치는 두학농악보존회와 마임공연을 펼치는 마임친구들의 뒤를 이어 전 참여자가 아름다운 조명이 가득한 벚꽃길을 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후된 상수관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17일부터 5일간 12명의 공무원으로 2개 점검반을 꾸려 대형 노후관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최근 온수관 파열 사고로 인한 대형 피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동절기 안전관리 대책 및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700㎜ 이상 상수도관은 전부 해당되며, 300㎜~700㎜ 상수도관은 매설연수 20년 이상 된 도수·송수·배수·급수관이 해당된다. 점검 지역은 동지역과 주덕읍, 앙성면 일원 40㎞ 구간이다. 육안 조사 후 사고 징후가 있거나 의심이 되는 구간에 대해 누수 탐사 등 정밀 조사를 실시한다. 또 문제 관로가 발견되는 즉시 안전 조치할 계획이다. 충주에서는 지난 11일과 15일 잇따라 상수관 파열 사고가 발생했다. 수자원공사(수공)가 배관 매설 터파기 공사를 하다 상수관을 건드려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복구 비용은 수공이 부담했지만 두 차례의 사고로 누수된 생활용수 800t과 공업용수 4천~5천t 물값은 수공에 청구할 방침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에서 온수관 파열 사고가 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도시민 유치를 통한 인구 늘리기 차원으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이 올해 추진하는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은 △주택신축 및 구입자금 융자 지원 △농업창업 융자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 △소형 농기계 지원 △전기, 수도, 인터넷설치 지원 사업 등이다. 사업대상자 지원 자격은 △사업신청일 현재 단양군 전입일 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전입일 이전 1년 이상 농촌 이외의 지역에서 농업 외의 직종에 종사한 자 △농업 경영체를 등록한 자 △농업과 무관한 사업자등록 및 농업 외의 직업을 갖지 않은 자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귀농·귀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행사를 마련하고 귀농·귀촌협의회 운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역량강화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귀농·귀촌인 박람회 참가 지원, 선도 농가를 방문 숙식하며 영농체험을 해보는 단양 느껴보기, 단양정착 가이드북 제작 배부 등 내실 있는 귀농·귀촌유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행교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농업과 농촌에 정착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19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주택, 온실, 상가, 공장까지 풍수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받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이나 지진재해가 발생할 경우, 영세한 자본력으로 회생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보험료의 최소 34% 이상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소상공인법 제2조 및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자연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상가 1억 원, 공장 1억5천만 원, 재고자산 3천만 원까지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으로 피해를 보상해준다. 김승일 자연재난팀장은 "피해이력이 있는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많은 혜택이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풍수해 발생 시기 전에 최대한 가입을 독려해 보험이 실질적인 재해 사전대비책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안전총괄과와 민간보험사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9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평생학습 강사를 공개모집한다. 시 평생학습관은 상반기에 운영할 프로그램 7개 유형 총 40강좌를 개발하고 분야별 평생학습 전문 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제천특화브랜드 3강좌, 자격기본능력향상 4강좌, 취업능력역량강화 6강좌, 인문교양 10강좌, 4차 산업 3강좌, 시민어학능력향상 6강좌, 전통문화전수 8강좌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며 구비서류를 지참해 평생학습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학습관에서는 강좌별 지원자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할 시민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민의 꿈을 이루기 위해 프로그램 마련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제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3월 4일 강좌별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첫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가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대원대는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물가안정을 위해 동결을 최종 결정했다. 조남근 총장은 "등록금이 곧 대학 재정으로 이어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원대는 2009~2011학년도 동결, 2012학년도 5.61%인하, 2013~2019학년도 동결 등 최근 11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이번 2019학년도 등록금 동결에 따른 예산 부족분은 경상비 절감, 기부금 수입 확대, 국가장학금 확보, 정부 대학재정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시민의 푸른길을 중심으로 경관개선을 위한 유채꽃길과 유채 및 호밀 들녘을 조성한다. 시는 의림지 솔방죽 인근 500m정도의 유채꽃 길과 유휴지 5천㎡ 규모의 유채꽃 밭을 조성 후 포토존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채는 지난해 가을에 씨를 뿌려 월동하고 올봄 개화절정을 이루지만 제천지역은 지난해 기상여건상 월동에 불리해 이번에 심는 유채는 하우스에서 키운 유채모종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6일 육묘장하우스를 방문해 의림지뜰 육묘용 유채종자 파종에 대한 현지점검에 나섰다. 의림지뜰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김시운 대표를 비롯한 회원들이 육묘상자에 20만개의 종자를 파종해 오는 3월초에 정식할 계획으로 4월 말부터는 절정의 유채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친환경 농업 준비 및 지력증진을 위해 파종된 10㏊ 규모의 녹비작물(유채·호밀)이 4월 말부터 유채꽃과 함께 푸른 들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의림지 뜰에 우렁이, 오리, 미꾸라지 등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을 통해 친환경농업단지 32㏊를 조성하고 5년 내에 62㏊까지 확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도약을 위해 '신사업 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성장동력 및 신사업 과제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빅데이터, ICT, 제조업 혁신 등과 관련된 4차 산업 분야 △정부정책 및 지역여건에 적합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 등 총 4개 분야다. 응모자격은 충주시 신성장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 대학, 연구 및 지원기관, 기타 비영리기관에 소속된 자로 충주지역 외 타 시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2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고, 원본은 시 신성장전략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로 2건의 과제를 선정하고,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과제 1건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2천만 원의 기획보고서(150~200페이지 내외) 제작비용이 지급되고, 선정된 연구과제는 국비확보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신기섭 신성장전략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민간 주도형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충주시 신성장산업에 관심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에 소재한 재생용 재료 수집 및 판매 업체인 단양대흥철강 신정수 대표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며 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장학금을 흔쾌히 기탁했다. 그는 "단양군 발전을 위한 장학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가 오는 20일까지 6학년 전학생이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대강초 적정규모학교 활성화 방안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필리핀 해외 어학연수는 2018년도 학기 중에 매일 40분씩 Daily 화상영어 프로그램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현지에서 더욱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강초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에서 필리핀 소재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 이외에 필리핀의 역사, 문화, 지형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갖고 있다. 이번 해외어학연수에 참가한 장아인 학생(6학년)은 "우리에게 이런 소중한 기회를 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고 학교 수업의 원어민 선생님과 인터넷으로만 하던 영어공부를 현지에서 실시하니 너무 즐겁다"고 프로그램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욱현 교장은 "매년 6학년 학생들이 해외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로 말하는 능력을 기르고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홍역환자의 해외유입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의 당부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 홍역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지만 2번의 MMR 접종,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최근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발생지역 여행계획자는 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을 완료해야한다. 특히 홍역환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인 등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성인예방접종 안내서'에 따라 반드시 접종력 및 홍역 항체가 없는 경우 MMR 2회 접종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현재 시에는 홍역환자가 없지만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중 제천서울병원과 제천명지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 시행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 등 홍역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오는 25일까지 설 명절대비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이 2인1조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점검대상은 숙박, 이·미용업, 목욕탕업, 세탁업 등 공중위생업소 80여 곳이다. 점검반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목욕료, 이·미용료, 숙박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시설기준 및 영업자 위생관리기준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또한 귀성객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 및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와 무신고·무표시 제품사용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공원, 관광지, 터미널, 시장, 상가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화장실은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을 정비하고 동절기 동파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순회 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화장실을 만들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결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장실 편의용품, 시설물을 항상 깨끗하게 사용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단양이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주민들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16일 제273회 임시회를 맞아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한 새해 첫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방문의 주목적은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안건심사와 현장중심 생활정치 구현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관내 농공단지 중 노후화된 강저, 고암 농공단지 2개소의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산업건설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각 농공단지별 기본현황과 중요사항 등을 관련 공무원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기업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그중 재해위험이 상당한 시설물에 대한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이정임 산업건설위원장은 "우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제천 조성과 기업과 상생발전을 위해 담당부서에는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농공단지 내 시설물 일부가 보수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전체적으로 낙후되고 노후화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내부 시설 중 소규모 사항은 업체 자체적 보수 등 개선 요구하고 재해위험이 노출된 시설물은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부터 지역소재 기업에 청년이 정규직으로 취업할 경우 청년근로자 본인에게 최대 200만원의 인센티브(제천화폐)를 지원하는 '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이 인센티브제는 기존 지역인재를 고용하는 업체에 일정기간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제'에 대응해 마련됐다. 청년 근로자에 대한 직접지원으로 두 가지 시책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청년 지역인재의 지역정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타 지역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시책이다. 시는 올해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제 참여자 1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청년근로자가 정규직 채용(전환)후 6개월경과 시 최초로 제천화폐 80만원을 지급하고 1년경과 시 나머지 제천화폐 120만원을 지급한다. 이 시책에 따라 시는 청년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오는 3월부터 발행 예정인 제천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지원 자격은 제천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고용보험에 가입된 관내 기업체에 2019년 1월 1일 이후 정규직 취업(근무)한 경우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방서가 지난 16일 단양읍 소재 노유자 시설에서 화재신속대응을 위한 소방대 진입창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피난에 취약한 시설인 요양병원 및 노인의료시설에 대해 소방대 진입창을 지정하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화재 시 2층과 3층에는 소방대원들이 비상시 유리창을 파괴해 내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소방대 진입창을 지정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한 옥내진입을 위한 사전 훈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훈련에는 굴절사다리차, 소방펌프차, 구조공작차 등 장비 3대와 화재진압 및 119구조대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 진입창은 화재 시 요구조자들에게 비상구처럼 인명대피나 구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훈련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니어클럽이 오는 21일 오전 9시30분 문화회관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 근린시설지키미, 공중의료기관 및 복지시설관리지원, 도서관관리지원, 한울타리지원, 보육교사도우미, 생활시설이용자돌봄지원, 학교급식도우미, 골목환경지킴이, 기억지키미, 노노케어-9988지키미 10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보육시설지원 1개 사업단, 시장형 골목식당, 시니어서비스맨, 폐현수막재활용, 그린자원, 해피시니어유통, 한올공동작업장, 할매손맛손, 오색정식품제작단 등 8개 사업단 총 90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변덕수 관장은 "지난해보다 사업이 늘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후에 건강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노인의 실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달 말 스마트아이넷㈜과 '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회감지기'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휴대가 간편한 손목시계형 단말기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치매 환자의 위치 확인과 간단한 통화도 가능하다. 또 치매 노인이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이 있다. 시는 실종위험이 있는 치매노인의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보호자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해 고유번호가 있는 배회 인식표 배부 및 지문 사전등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종노인이나 가족들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 치매예방과 치매의 조기발견,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
[충북일보=제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지난 16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전 시장은 지난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지지도와 후보적합도에서 자신이 유리하게 나온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SNS에 게시하고 지인 800여 명(이 전시장 주장은 604명)에게 문자메시지로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1심 재판부는 "이 전 시장의 범행이 선거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되지만 선거 과열 방지와 공정 경쟁 등 선거법의 입법 취지 고려와 동종 전과가 두 차례 있는 점을 감안했다"며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선고 후 이 전시장은 "항소 여부는 변호인과 상의한 후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17일 오전 0시41분께 제천시 왕암동 제1산업단지 내 베어링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 500㎡와 베어링제조설비인 연마기 10대 등이 소실됐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야간근무자 30명이 근무 중이었으나 야식을 먹으러 간 사이 불이 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가 자동으로 작동되던 중 벨트가 과열돼 불이 건물 천장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의 주먹구구식 운영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신임 이사에 대한 서류 추인을 급하게 추진하다가 문제가 된 것인데 정상운영까지 험난한 파도를 예고하고 있다. 16일 중원문화재단에 따르면 7기 비상임 임원을 새로 뽑은 뒤 이사회를 열지 않고 추인을 추진했고 기존 이사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지난해 말 공모를 통해 선출된 이사들은 기존 이사들의 동의를 받아 등기를 마쳐야 법적인 효력이 발생한다. 하지만 재단은 기존 이사들 대부분에게 동의서를 받지 못했고, 법적 등기를 하지 못했다.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존 이사들은 임기가 끝나 물러난 상태고, 선출된 이사들은 법적으로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현재 재단은 정상운영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재단은 이사회를 따로 열지 않고 기존 이사들에게 지난 8일 "이사 등기는 1월 11일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이사 등기 해태로 인한 벌금을 물지 않는다"면서 "법 규정에 의해서 기존 임원들이 신임 임원들에 대한 선임을 허락해야 하니 공증에 필요한 서류와 위임장 인감도장 날인과 인감증명서 한통이 필요하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동의서를 요구했다. 이에 기존 이사들은 "이사회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이 새해 들어 시작되는 읍·면·동 연두순방을 앞두고 그동안의 의례적인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월 8일부터 실시하는 제천시 연두순방은 기존의 시정설명회나 주민과의 대화가 아닌 '시정공감 콘서트'로 명칭부터 새롭게 바뀌었다.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겠다는 시의 의지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시는 참석 인원과 구성원에 대한 변화도 꾀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기관단체장과 직능단체원 등 50명 이상이 참석했으나 올해부터는 기관단체장을 20명 이내로 축소하고 지역 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 특히 평소 의견을 나누기 어려웠던 청소년과 대학생, 고교생들을 초청해 젊은 제천을 위한 정책 제안과 대화를 가질 계획이어서 이채를 띠고 있다. 이와 함께 동 지역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버스킹 공연을, 읍·면 지역은 지역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계획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기존에 열렸던 다과회는 폐지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위주였던 현장 방문은 주요현안사업 대상지로 장소를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수년째 답보상태다. 특히 시는 신축에 드는 비용을 전액 시·도비로 마련할 계획인데 재원조달이 원활히 이뤄질지 관심이다. 시는 2014년부터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기존 충주문화회관이 낡고 오래돼 발생하는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문화회관에서는 공연 중 조명등이 떨어져 관람객이 화상을 입었다. 또 2017년 7월에는 공연장 2층 객석 조명등이 떨어져 공연장 신축이 지역의 화두로 떠올랐다. 충주에는 호암예술관(304석), 여성문화회관(240석), 충주학생회관(725석) 등의 공연장이 더 있지만 모두 시설 노후와 시설 미비로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렵다. 때문에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달 현재 부지 선정 외의 절차는 제자리걸음이다. 호암동 종합운동장 2단계 부지로 정해진 것 외에는 추진되는 것이 없는 것.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서 문화예술회관 사업은 번번이 '재검토' 결과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재검토 결정을 포함해 이미 두 차례나 '사업승인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반려됐다. 시는 신축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은 16일 충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충주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충주시평생학습과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청각·언어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앞서 지난해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에서 자격을 취득한 청각·언어장애인 3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시는 그동안 장애유형별 특성과 요구를 고려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의 경우 수어통역사 도움 없이는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센터의 수어통역사 지원을 받아 교육을 운영해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수어통역센터는 매년 수어통역사를 양성하고, 시는 양성된 수어통역사를 장애인 평생학습에 활용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으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가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을 비롯해 많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참여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기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산척면바르게살기위원회가 16일 한해의 무사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각 마을 경로당에 가래떡(160㎏)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산척면바르게살기 연시총회와 함께 연초 주민화합을 위한 행복기원 떡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지역 내 26곳의 경로당과 산척면사무소를 비롯한 농협, 지구대 등 유관기관에 가래떡을 전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서춘일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경로당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고,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행복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환경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별 여행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정기편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5년여 전부터 개별 자유여행은 해외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 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파크에서 항공권을 구입해 해외로 나간 여행객 수가 4~5년 전에는 한 해 200만 명을 겨우 넘는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26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아졌다"며 "당사의 해외 항공권 구입 고객 대부분이 개별 자유여행객인 점에 비춰볼 때, 개별 여행 수요가 계속 높아지는 추세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청주공항의 경우 국제선이 들쑥날쑥 편성돼 여행 트렌드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달 청주공항 국제선 운항일정을 보면, 정기편 9개 노선, 부정기편(임시) 1개 노선, 전세기 5개 노선이 운항 중이다. 지난해 11월 국제선 운항일정(정기편 8개 노선, 전세기 2개 노선)과 비교하면 부정기편 및 전세기 노선이 크게 늘었음을 알 수 있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설 연휴 등이 맞물린 겨울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항공사와 여행사들이 항공편을 임시증편 운항하고 있기 때문이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에서 고령 운전자 적성검사를 받았던 9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일으켜 30대 여성이 숨졌다. 잊을 만 하면 터지는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소식에 이들의 운전면허증을 반납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령인 만큼 시력·기억력·주의력·인지능력 등 신체적 능력과 사고 대처능력이 저하돼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충북도 남의 얘기가 아니다. 14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년) 도내에서 발생한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016년 1천107건에서 2017년 1천208건, 2018년 1천382건으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사고로 모두 134명(2016년 43명·2017년 43명·2018년 48명)이 숨지고, 5천741명(2016년 1천718명·2017년 1천837명·2018년 2천186명)이 다쳤다. 전국적으로 보면 2017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3% 감소했지만, 고령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31.7%가량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센터의 '충북 연령별·성별
◇충북선 고속화 예타 면제가 확정됐다. 소회는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발전축인 강호축의 대표 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120→230㎞, 총연장 87.8㎞)이 예타를 면제받게 돼 매우 기쁘다. 2011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를 시작으로 예타를 여러 번 시도했으나 타당성이 나오질 않아 좌절했었다. 지난해 충북을 비롯한 일부 시도의 예타면제 건의를 정부와 정치권이 받아들이면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도 8년 만에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다. 무엇보다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범도민 추진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지역언론, 정치권, 시장·군수, 공무원 등 지역 모두가 뭉쳐서 해낸 일이다. 거듭 감사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가 컸기 때문에 예타 면제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뒷받침해줬는데 이해찬 대표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의미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예타가 면제되고 강호축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것은 충북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대단히 뜻깊고 잘된 일이다. 함께 예타 면제를 받는 세종~청주고속도로, 평택~오송 복